청불 써니-효민 닭값 횡령사건 ‘시끌~’


[뉴스엔 김유경 기자]

소녀시대 써니와 티아라 효민의 닭 값 횡령사건이 적발됐다.

써니와 효민은 3월 26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G7(나르샤 유리 써니 효민 현아 선화 하라) 멤버들과 가지 농사를 조건으로 100만원의 대출을 받았으며 그중 5만원을 중간에서 횡령하려 했다.

유치리 아이돌촌의 촌장 노주현은 효민에게 닭을 사오라고 20만원을 건넸다. 효민과 써니은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암닭 9마리를 구입했다. 두 사람은 중간과정에서 10만원을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써니와 효민은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치밀하게 15만원에 구입했다고 멤버들에게 말하기로 하고 5만원을 각각 다른 주머니에 넣었다. 함께 닭을 사러 갔던 김태우가 "닭 사는데 10만원 밖에 안 썼다"고 발언해 두사람의 닭 값 횡령사건이 적발됐다.

김신영은 5만원 횡령소식을 듣고 써니와 효민에게 배치기 한방으로 응징을 가했다. 두 사람 뿐만이 아니라 닭 구입에 함께했다는 이유로 아무런 잘못이 없던 소녀시대 수영과 김태우까지 연대책임으로 배치기 벌칙을 받았다.

한편 이날 G7은 장담그기에 도전해 고추장, 된장, 막장을 담궜다. '청춘불패'는 홈페이지를 통해 G7표 장이 꼭 필요한 사연을 접수해 시청자들에게 장을 선물할 예정이다.

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32623205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