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소희 기자]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가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기는 지난 23일 밤 마감된 '제 46회 백상예술대상' 인기투표 결과 53.42%의 압도적인 지지로 TV, 영화 남녀 부분을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이승기는 인기상 부문 외에 TV부문 신인상, 예능상 부문 등 3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있다. 지난해 최고 시청률 47.1%의 국민드라마 '찬란한 유산'과 국민 예능 KBS 2TV '1박2일'을 통해 '시청율 70%의 사나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이승기가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방신기 정윤호는 '맨땅에 헤딩'으로 2위에 올랐으며 '선덕여와'의 김남길과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 '히어로'의 이준기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소녀시대의 윤아는 여자부문 1위에 올랐다. 윤아는 MBC 드라마 '신데렐라 맨'으로 인기상을 차지했다. 윤아는 31.76%의 지지를 받았다.


2위는 '아가씨를 부탁해'의 윤은혜가 차지했고,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는 3위,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히로인 황정음과 신세경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8시부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김소희 ev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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