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 거듭되는 우연에 최수영 밀어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감우성이 최수영을 밀어냈다.

9월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5회(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 강동하(감우성 분)이 거듭되는 우연한 만남에 이봄이(최수영 분)을 밀어냈다.

이봄이는 강동하와의 과거 인연을 신기해하며 강동하 딸 강푸른(현승민 분) 학교를 찾았다. 이봄이는 "너희 아빠와 사이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강푸른에게 살갑게 굴었다.

 

마침 강동하가 일일교사를 위해 학교를 찾았다. 또다시 우연한 만남을 갖자 이봄이와 강동하는 모두 놀랐다.

일일교사에 나선 강동하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원고를 읽어나갔다. 그러나 강동하의 원고는 한우의 기원부터 유전성질, 영양가 등에 대해 다루고 있었고 아이들은 조금도 흥미를 갖지 못했다. 이에 이봄이는 창밖에서 강동하의 말투를 코치하며 일일교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수업이 끝난 후 이봄이는 강푸른에게 수족관에 가자고 제안하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강동하는 이봄이를 따로 불러 "왜 그런지 알고 이해도 하는데 우리 애들하고 너무 가깝게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푸른이 이제 겨우 봄이씨에 대한 감정 추스렀는데 자꾸 이러면.."이라며 "나 선본거 알죠? 지원씨랑 잘 만나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봄이는 당황하며 "참 잘됐다"고 말했다. 강동하는 "그래서 말인데 우리가 이런 식으로 자꾸 만나게 되는거 지원씨도 동욱이도 신경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봄이가 "그게 무슨..그럼 앞으로 보지 말자는 말씀이냐"고 묻자 강동하는 "가족이 될 사이인데 그럴 순 없지만 그래도 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이봄이를 밀어냈다.

이봄이는 "일부러 만났던 것도 아니다. 전에 만났던 인연도 있는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는거냐"고 물었지만 강동하는 긍정의 의미로 대꾸하지 않았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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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되도록 보지 말자", 수영에 상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이 수영에게 되도록이면 만남을 갖지 말자고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이봄이(최수영 분)가 강동하(감우성 분)의 일일교사를 응원하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업이 끝난 뒤 봄이는 동하의 딸 푸른(현승민 분)에게 수족관에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얼굴이 어두워진 동하는 푸른을 먼저 보낸 뒤 봄이와 둘만 남아 얘기를 했다.
 
봄이는 "무슨 얘기 하려고 이렇게 분위기를 잡으실까"라며 설레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하지만 동하는 "왜 그런지 알고 이해도 하는데, 아이들과 가깝게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딱딱하게 말했다.

그는 "나 맞선 본 거 알죠?"라며 "지원씨랑 잘 만나보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봄이는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이며 "참 잘됐네요"라고 답했다.

이에 동하는 "이런 식으로 만나는 거 지원씨도 동욱이도 신경 쓸 거 같다"고 말했다. 봄이는 당황하며 "앞으로 보지 말자는 말씀이냐"고 물었고, 동하는 "가족이 될 사인데, 그럴 수는 없지만 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봄이는 "우리가 일부러 만났던 것도 아니지 않나. 전에 만난 인연도 있는데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며 반문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주인공 봄이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하며 물 오른 연기력을 과시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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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감우성에 "앞으로 보지 말자는 거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수영이 감우성의 냉정한 태도에 서운해했다.

24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 5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가 이봄이(최수영)에게 불편함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는 강푸른(현승민)의 학교를 찾아갔고, 일일교사를 하러 온 강동하와 우연히 마주쳤다. 이후 강동하는 이봄이에게 "왜 그러는지도 알고 이해도 하는데 우리 애들하고 너무 가깝게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강동하는 "나 맞선 본 거 알죠? 지원 씨랑 잘 만나보기로 했어요"라고 거짓말했다. 이어 강동하는 "우리가 이런 식으로 자꾸 만나게 되는 거, 지원 씨도 그렇고 동욱이도 신경쓸 것 같아요"라고 덧붙엿다.

이봄이는 "앞으로 보지 말자 이런 말씀인 거예요? 우리가 일부러 만났던 것도 아니잖아요.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예요?"라고 서운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