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뒤숭숭한 감우성, 수영과 거리두기

 

[OSEN=오민희 기자] '내 생애 봄날' 수영과 만날수록 마음이 복잡해지는 감우성이 일부러 수영과 거리두기에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5회에는 지원(장신영 분)을 핑계로 봄이(수영 분)와 거리를 두려는 강동하(감우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봄이가 차고 있던 팔찌를 통해 봄이와의 과거 인연을 알게 된 동하. 그는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봄이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봄이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될수록 불편함을 느꼈다.

 

결국 동하는 봄이에게 "왜 그러는지도 알고 이해도 하는데 우리 애들하고 너무 가깝게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며 맞선을 본 지원을 언급, "지원 씨랑 잘 만나보기로 했어요. 이런 식으로 우리가 만나면 지원씨와 동욱이 모두 신경 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될 수 있으면 자주 보지 말자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동하의 제안에 봄이는 "우리가 일부러 만났던 것도 아니잖아요. 전에 만났던 인연도 있는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예요?"라고 반문했지만 동하의 단호함에 기운이 빠졌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http://osen.mt.co.kr/article/G1109963376

 

----------------------------------------------------------------------------------------------------------------------------------------------------------------------------------------------------------------

 

'내 생애 봄날' 최수영, 애들과 가깝게 지내지 말라는 감우성에 서운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최수영에게 선을 그었다.

 

24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 (박지숙 극본, 이재동 연출) 5회에서는 봄이(최수영 분)가 푸른이를 만나러 학교를 찾아갔다가 동하(감우성 분)와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하는 학교에 일일 교사를 하기 위해 찾아갔고 봄이는 푸른이와 수족관에 놀러 가기 위해 왔던 것.

 

이에 동하는 "우리 애들하고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말아 주세요. 푸른이 이제 봄이 씨에 대해 마음 정리했는데. 그리고 저 지원 씨랑 잘 만나보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런 식으로 자꾸 만나게 되면 지원 씨나 동욱이나 신경 쓸 거 같아요. 될 수 있으면 만나지 마요"라며 봄이를 멀리했다. 봄이는 일부러 만난 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해야 하느냐며 서운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나누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572889

 

----------------------------------------------------------------------------------------------------------------------------------------------------------------------------------------------------------------

 

'내 생애 봄날' 감우성, 최수영에 일부러 선 그었다 "장신영과 만날 것"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감우성이 최수영에게 선을 그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복 박지숙ㆍ연출 이재동) 5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가 이봄이(최수영)가 낀 죽은 아내 윤수정(민지아)의 팔찌의 비밀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봄이는 과거 강푸른(현승민)을 동하, 수정 부부에게 찾아준 장본인이었고, 봄이는 어쩐지 자꾸 얽히는 동하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됐다.

 

이 와중 동하는 푸른이의 학교에서 일일 교사를 하게 됐고, 푸른이에게 찾아갔던 이봄이는 동하, 푸른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됐다. 봄이는 푸른이에게 수족관에 함께 가자며 상냥하게 굴었다.

이런 봄이의 모습을 무거운 표정으로 지켜보던 강동하는 봄이를 불러내 본론을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 애들하고 너무 가깝게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푸른이 이제 겨우 봄이 씨에 관한 감정 추스렀는데. 배지원(장신영) 씨랑 잘 만나보기로 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이런 식으로 자꾸 만나게 되는 것, 지원 씨도 그렇고 동욱이도 신경 쓸 것 같다"라며 자신의 동생 강동욱(이준혁)의 예비 신부이자, 제수가 될 봄이에게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봄이는 상황을 알면서도 서운한 감정을 감출 수 없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tvdaily.co.kr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1156650476947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