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그룹 ‘소녀시대’의 2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런 데블 런’이 음악포털 도시락의 3월 넷째주 차트(21~27일)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AM의 신곡 ‘질못했어’다.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카라의 ‘루팡’, MC몽과 서인영의 듀엣곡 ‘버블 러브’가 뒤를 이었다.

지난주 1위였던 마이티마우스와 백지영의 ‘사랑이 올까요’는 6위로 떨어졌다. 케이윌의 ‘선물’, 디셈버의 ‘배운게 사랑이라’, 에픽하이의 ‘런(RUN)’, 아웃사이더의 ‘주변인’이 7~10위에 랭크됐다.

KT뮤직 관계자는 “아이들의 신곡출시가 주간차트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한 주였다”고 밝혔다. “소녀시대가 신곡을 출시하면서 여성댄스그룹이 다시 음악차트의 정상을 차지했고 2AM의 신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당분간 아이들 중심의 댄스, 발라드 구도로 인기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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