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성원 기자]

'제발 화장 좀 해.'

6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소녀시대의 써니가 쌩얼 굴욕 사건을 공개했다.

써니는 같은 멤버인 효연, 제시카, 티파니와 함께 놀이동산에 너무 가고 싶어 모자와 목도리, 마스크까지 다 착용하고 신나게 놀이기구를 탔다고 깜짝 고백했다.

써니는 오랜만의 일탈에 행복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180km 속도를 자랑하는 초고속 롤러코스터를 탔다. 당시 안내방송에서 모자랑 마스크, 목도리 등을 다 벗고 타라고 해 어쩔수 없이 무장해제하고 탑승했다고 말했다.

다음날 매니저가 '놀이동산 갈거면 화장 좀 하고 가'라고 말해 써니는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놀이동산에서 쌩얼을 본 한 팬이 인터넷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던 것이다.

써니 등 소녀시대 멤버 4명은 '쌩얼'로 인한 당시 사건으로 인해 회사에서 경고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SBS 화면 캡처)

이성원 taipei@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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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