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콘서트 중 같은 멤버 태연 무대의상을 벗기려는(?) 모습이 포착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태연 옷 정리 해주다 실수하고 깜짝 놀란 유리'라는 제목으로 소녀시대 콘서트 영상의 일부가 게재됐다.

문제의 장면은 하얀색 술이 달린 티셔츠를 입은 태연이 격렬한 춤 동작을 선보이는 데서 시작된다.

의상에 달린 술이 어깨 위로 올라가자 이를 목격한 유리가 술을 정리해 주기 위해 어깨위로 손을 뻗었다. 이때 옷까지 함께 따라내려와 태연의 어깨가 드러나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깜짝 놀란 태연은 유리를 쳐다보며 원망하는 표정을 지었고, 민망한 유리는 멋쩍은 듯 웃음을 지어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상황이 정말 시트콤이네" "예쁜 애들은 뭘 해도 예뻐~~" "입 가리는 표정 귀엽다 ㅎㅎ"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2250100180690016083&servicedate=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