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불가능은 없다” 여의도 한복판 림보 ‘팬들 열광~!’


[뉴스엔 김유경 기자]


소녀시대가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 등장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는 4월 20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의 코너 '우리 지금 만나'를 통해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등장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4월 13일 오후 약속한 림보를 수행하기 위해 여의도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가 2010년 4월 13일 여의도에서 림보를 한다면 팬들은 어떤 것들을 할 것인지에 대한 약속 댓글을 받았다. 소녀시대의 약속에는 총 2,33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약속 댓글 2위는 소녀시대가 여의도에서 림보를 한다면 소녀시대 노래를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하겠다가 선정됐다. 댓글 1위는 남자 9명이 모여 소녀시대의 데뷔 곡 '다시 만난 세계'의 춤을 추겠다가 꼽혔다. 이외에 소녀시대의 추천을 받은 댓글은 살아있는 싱싱한 은갈치로 펜싱을 하겠다는 댓글이 뽑혔다. 소녀시대가 여의도에 등장하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소녀시대가 림보를 선보이자 한쪽에서 바이올린 연주가 시작됐으며 9명의 남학생들은 소녀시대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흰색 쫄쫄이 의상까지 완벽하게 갖춰 입은 청년들은 은갈치를 들고 펜싱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방송에서 은퇴, 인기, 술 버릇, 이성 교제 등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42100264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