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소녀시대 티파니 단독 인터뷰를 한 적 없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19일 게임사이트 큐브드3(Cubed3)와 영어권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은 '티파니 단독 인터뷰'라며 "티파니가 영미권 국가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원더걸스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는 등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600개가 넘는 댓글을 달며 티파니를 옹호하는 측과 비난하는 측으로 나뉘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T-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티파니 단독 인터뷰 자체를 한 적 없다"고 일축했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기사를 삭제하고 "소녀시대와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린 상태다.

 한편 소녀시대는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아시아 투어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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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kpop 사이트 캡쳐
http://news.nate.com/view/20100420n06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