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BS 가요대축제’가 콜라보레이션의 여신들을 초대한다.

12월26일 방송될 ‘KBS 가요대축제’ 측은 ‘2014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서 소녀시대 태연과 씨스타의 소유가 각각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연과 소유는 올해 콜라보레이션 붐의 중심에 선 가창파 여자 아이돌로 ‘콜라보 여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은 올해 발라드 프로젝트인 ‘SM 더 발라드’의 앨범 ‘브리스(Breath)’의 타이틀곡 ‘숨소리’ 한국어 버전을 종현과 함께 불렀다.

그룹 씨스타의 소유와 가수 정기고는 남녀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소재로 한 프로젝트 싱글 ‘썸’으로 인기를 끌었다. ‘숨소리’와 ‘썸’이 지난 2014년 음원 사이트를 휩쓸었던 최고의 화제곡이었던 만큼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도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최상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태연과 소유가 각각 호흡을 맞출 남자 가수가 누구일지 공개되지 않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태연과 소유의 무대는 ‘2014 KBS 가요대축제’의 의미를 살리는 뜻 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14 KBS 가요대축제’가 올해 시상식 대신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페스티벌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콜라보레이션은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상징이라 할만하기 때문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뮤직 이스 러브(Music is Love)’를 키워드로 하며, 이휘재-택연-윤아의 사회로 진행된다.

‘KBS 가요대축제’ 측은 “태연과 소유는 청아한 음성과 둘째 가라면 서러울 가창력을 지닌 보기 드문 여가수들. 이들이 각각 동료 가수들과 보여줄 화합의 무대는 페스티벌의 의미를 잘 살려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4 KBS 가요대축제’는 12월26일 금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220분간 KBS홀에서 열리며 KBS2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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