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방송 MC,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수영에게 이제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낯설지 않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을 통해 지상파 드라마 첫 번째 주연을 맡은 수영이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를 해왔지만 이번처럼 좋은 반응이 나온 것은 처음. 극중 캐릭터에 녹아든 안정된 연기력과 상대 배우 감우성과의 호흡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배우 최수영의 가능성을 증명한 셈이다.

'내 생애 봄날'에서 수영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심장을 기증받고 새 삶을 살고 있는 이봄이 캐릭터를 맡아 열연 중이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씩씩하고 밝은 모습이 평소 수영의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면서,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반응이다.

감우성은 앞서 지난달 열린 '내 생애 봄날' 제작발표회에서 "수영에게 많이 놀랐다. 연기를 정말 잘한다. 기대 이상이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흐름에 워낙 적응을 잘하고 표현 잘해서 안심이 된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무엇보다 감우성과의 멜로 호흡이 좋다는 반응이 눈에 띈다. 실제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사람이지만 수영과 감우성이 그리는 멜로는 꽤 시청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멜로가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히는 감우성은 물론, 그와 호흡을 맞추는 수영은 회를 거듭할수록 섬세하고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해내고 있다.

제작사 드림이앤엠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영이 연기 잘하는 상대배우들과 좋은 시너지를 낸다고 밝혔다.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수영이 틈만 나면 강부자, 감우성 옆에 앉아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 대사, 몸짓 하나하나 세심하게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수영은 데뷔 전부터 연기에 관심을 보여온 만큼 연기 공부에 많은 투자를 한 것도 사실. 특히 수영은 그동안 영화와 시트콤, 드라마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한 단계씩 연기에 대한 꿈을 드러내왔다.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도 주연을 맡아 훌륭하게 해낸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영은 연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 그동안 영화와 케이블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보여줬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아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함께 연기하는 감우성 씨가 잘 이끌어주고, 수영이 늘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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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