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태티서가 신곡 '할라(Holler)'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티서는 지난 18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사, 한층 성숙한 모습과 세련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할라'의 퍼포먼스는 자넷 잭슨, 셀린 디온, 카일리 미노그 등 유명 팝스타들의 안무를 비롯해, 이미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미스터미스터(Mr. Mr.)'를 통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의 작품이다. SM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도 참여해 안무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한 손을 들고 인사하는 듯한 동작이 특징인 '할라' 댄스를 비롯해 태티서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을 살린 동작, 힙합적인 그루브함이 강조된 동작 등 쿨하고 펑키한 안무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태티서는 이번 주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할라'는 물론, 다양한 수록곡 무대도 선사, 오는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내가 네게(Whisper)'를, 21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서현이 직접 작사한 '온리 유(Only U)'도 선보일 계획이어서 태티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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