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 출연하고 있는 샤이니 온유의 뮤지컬 아이돌 파워에 이어 오늘 개막되는 ‘태양의 노래’에서도 아이돌 파워가 이어졌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여주인공 역으로 소녀시대의 ‘태연’이 출연하기 때문이다. 태연이 여주인공 카오루 역에 홍은주와 더블캐스팅이 확정된 후 태연이 출연하는 공연의 전석이 매진됐고,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장에 샤이니 온유를 응원하는 드리미 쌀오브제가 총 570kg이 쌓였던 것처럼 ‘태양의 노래’ 공연장에도 태연을 응원하는 팬들의 드리미 쌀오브제가 오늘까지 총 329kg이 쌓였다.




지난해부터 뮤지컬 공연장에 축하화환 대신 쌀화환이 등장해왔지만 팬들이 배우를 응원하면서 배우 이름으로 쌀을 소비하고 기부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면서 뮤지컬 공연 때마다 쌀 주문량이 크게 늘어왔다.

‘태양의 노래’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는 소녀시대 태연의 ‘DC태연갤러리’에서 태연의 생일인 3월9일을 상징하는 309kg의 쌀화환을 보내왔고, 태연의 팬페이지 ‘탱파라다이스’에서 생화로 된 나누미 쌀화환 20kg을 보내왔다.

이렇게 모인 쌀은 배우와 팬들의 뜻에 따라 소년소녀가장과 아동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쌀로 기부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 / 출처: 드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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