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런데빌런’ 고별무대.. “바람피우면 혼나” 태연은 어디~?


[뉴스엔 이언혁 기자]


소녀시대가 '런데빌런'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5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음중, MC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에 출연해 '런 데빌런'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소녀시대는 활동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제시카는 "아이스링크에서 '오!'를 선보인 적이 있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다"고 전했다. 수영은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였던 게 가장 기억난다"고 했다.

소녀시대는 이후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효연은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을 먹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서현은 "부모님과 활동할 시간이 없었다.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서현에게 가상남편 정용화에 대해 물었지만 서현은 "다음 앨범준비하느라 바쁘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날 태연은 참석하지 못했다. 태연은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여주인공 카오루 역을 맡아 고준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태연은 이날 사전녹화에만 참여한 뒤 뮤지컬 공연을 위해 바삐 발걸음을 옮겼다.

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5081648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