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아나운서로 변신한 유리와 하라 “제법 태가 나~”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최근 ‘해피 선데이-1박2일’을 패러디하는 등 차별화된 오프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청춘불패’가 이번에는 뉴스 식 오프닝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는 걸 그룹 드림팀 G7멤버들이 각각 아나운서와 기자로 분해 아이돌 촌의 소식을 생동감 넘치게 전달했다.


이날 일일 아나운서로 변신한 유리의 인사로 ‘아이돌 촌 뉴스’가 막을 올렸다. 구하라와 동반 진행을 맡은 유리는 “두 시간 느린 아이돌 촌 뉴스입니다”라는 오프닝으로 ‘청춘불패’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대해 폭설스타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 한 ‘밭대기 기자’로 변신한 효민이 바통을 건네받았다. 효민은 간략한 날씨정보와 함께 어느새 훌쩍 큰 마늘밭 상황을 소개하며 그 성과를 엿보게 했다.


이어 구하라의 진행으로 아이돌 촌 이모저모가 소개됐고 이 중 압권은 단연 김태우와 선화가 일으킨 도난 사고였다. G7이 담근 장을 들고 도주하려는 두 사람의 익살맞은 모습이 자료영상으로 화면을 수놓으며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초반의 우려를 딛고 완성형 버라이어티로 거듭난 ‘청춘불패’의 변화와 시도가 돋보이는 대목. 최근 ‘청춘불패’는 일일 게스트를 연이어 등장시키며 그에 따른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청춘불패’에서는 일일게스트로 출연한 엠블랙의 이준이 몰래카메라에 걸려 들며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출처 : http://www.tvreport.co.kr/main.php?cmd=news/news_view&idx=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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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와 소녀들 보다 주로 청불에 관련된 기사지만 올려보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