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진 인턴기자] 유리와 써니에 이어 제시카도 고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소녀시대가 오는 6월 일본 활동을 앞두고 속속 각종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있다. 유리와 써니는 KBS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서 6월중에 하차한다는 것이 확실해졌고 이어 '해피버스데이'의 고정 MC를 맡았던 제시카도 하차한다.

'해피버스데이'김광수 PD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제시카가 4주간의 녹화를 끝내고 25일 마지막 녹화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PD는 "스케쥴 상으로 하차하게 된 것이 아쉬운 마음이다. 제시카의 후임으로는 아직 생각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지난 10일부터 '해피버스데이' 방송을 시작했고, 마지막으로 녹화한 25일분은 6월 7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인 '승승장구'에 출연하는 태연은 아직 하차 계획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승승장구' 윤현준 PD는 "태연을 하차할 계획은 없다"며 "하반기는 아직 먼 얘기고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확실히 조율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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