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백지현 기자]

용서커플의 주민등록증이 공개됐다.

5월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는 서현-용화 커플이 투투데이를 맞아 '헌혈의 집'을 찾았다.

3월의 화창한 날, 홍대 어느 카페에서 만난 소녀시대 서현과 씨엔블루 정용화는 그동안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서현은 "우리 만난지 좀 됐다"며 "22일이 지났다"고 말했다.


서현은 이어 남편 정용화에게 "22일을 맞이해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녀는 잠시 고민하더니 "절차가 쉬운걸로 하면 좋겠다. 헌혈 어떠냐"고 제안했다.

헌혈할 생각은 못했지만 특별한 사람과 하면 좋을 것 같아 정용화는 그렇게 하자고 해 두 사람은 바로 '헌혈의 집'으로 향했다.

이때 '헌혈의 집' 직원은 "신분증 가져왔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바로 각자의 주민등록증을 꺼내들었다. 덕분에 서현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과 정용화의 대학생 시절 사진이 방송에 공개됐다. 보통 촌스러울 신분증 사진이지만 두 사람의 사진은 그야말로 '풋풋'해 스튜디오의 캐스터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일일 캐스터로 투입된 브아걸 제아는 정용화를 보고 "귀엽게 생겼다"고 무의식 중에 말해 모두를 웃겼다.

백지현 rubybaik@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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