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 최수영 구하려다 상처 입었다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최수영을 구하려다 칼에 베였다.

 

24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 (박지숙 극본, 이재동 연출) 5회에서는 동하(감우성 분)가 봄이(최수영 분)의 팔찌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하는 이 팔찌 어디서 난 거나며 이 팔찌는 자신이 애들 엄마한테 청혼할 때 만들어 준 거라고 털어놨다. 이에 봄이는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느냐며 과거 푸른이가 가출한 적이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

 

과거 푸른이 엄마는 봄이가 아이를 찾아주자 팔찌를 선물했던 것. 이들은 과거 인연에 대해 신기해했고 봄이는 팔찌를 동하에게 돌려줬다.

 

이어 봄이는 푸른이 학교에서 동하와 또 마주쳤다. 동하는 자꾸만 마주치는 봄이에게 "우리 애들하고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말아 주세요. 푸른이 이제 봄이 씨에 대해 마음 정리했는데. 저 지원 씨랑 잘 만나보기로 했어요. 또 우리가 이런 식으로 자꾸 만나게 되면 지원 씨나 동욱이나 신경 쓸 거 같아요. 될 수 있으면 만나지 마요"라며 거리를 뒀다.

 

봄이는 동하가 거리를 두자 서운해했고 동욱(이준혁 분)과 데이트를 하면서도 동하의 말을 신경 썼다.

 

이후 동하는 봄이에게 팔찌를 돌려주기 위해 병원을 찾아갔다. 그 시각 봄이는 거래처 변경 건으로 한 남자에게 해코지를 당하고 있었다. 동하는 봄이에게 거리를 두긴 했지만, 봄이가 위기에 처하자 바로 나섰고 팔에 상처를 입었다.

 

봄이는 자신 때문에 동하가 다치자 눈물을 뚝뚝 흘렸고 이 모습을 동욱(이준혁 분)이 지켜봤다. 동욱은 형의 팔을 치료하며 "또 뺏길까 봐 겁이 난다"고 솔직히 이야기해 형제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나누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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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봄날' 감우성, 최수영 지키려다 칼 맞았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감우성이 최수영을 위해 칼을 맞았다.

9월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5회(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 강동하(감우성 분)이 이봄이(최수영 분)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날렸다.

이봄이가 영양사로 일하는 해결병원 식당은 거래처를 바꿨고 이전 거래처 측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이전 거래처 대표는 식당을 찾아와 행패를 부렸고 이봄이는 "환자들에게 납품하는 고기가 그 모양인데 그걸 어떻게 두고보냐"며 맞섰다.

 

이 대표는 이봄이를 붙잡고 폭력을 행사하려했고 마침 병원에 온 강동하는 "여자들만 있는데서 뭐하는거냐"며 이 대표를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강동하는 칼을 맞고 피를 흘렸다.

강동욱은 소식을 듣고 응급실로 뛰어왔다. 형 강동하는 치료를 받고 있었고 이봄이는 그 곁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강동욱은 이 모습을 보고 복잡한 기분을 느꼈다.

강동욱은 직접 형을 치료하기 위해 나섰고 이봄이는 "어떤거냐. 괜찮은거냐"고 물었다. 강동욱은 "봄이 나가있어"라며 이봄이를 내보냈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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