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 눈물연기.. "바다보니 눈물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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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보라 기자] 소녀시대 수영의 눈물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의 촬영 중 한 장면에서다. 그는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심장을 기증받고 임상영양사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이봄이 역을 맡았다.

7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눈물컷'은 자신의 심장이 우도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봄이가 우도를 방문한 모습. 정성스레 구절판을 만들어온 그가 바다를 향해 심장을 기증한 사람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다. 우도의 서정적인 배경과 수영의 눈물연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이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수영은 "대본만 봤을 때와는 달리, 막상 바다를 앞에 두니 미안함 마음이 커졌다. 그렇게 눈물이 났다"며 연기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내 생애 봄날'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드라마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9월1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purpli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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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소녀시대 생각 안나는 눈물연기 포착

 

[뉴스엔 이민지 기자]

'내 생애 봄날' 최수영 눈물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 최수영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심장을 기증받고 임상영양사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이봄이 역을 맡았다. 기증자의 삶을 대신한다는 마음에 두배, 세배의 열정으로 지독해 보일 정도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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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공개된 눈물컷은 자신의 심장이 우도에서 왔다는 사실만 알고 있는 봄이가 우도를 방문한 장면을 담고 있다. 정성스레 구절판을 만들어온 이봄이가 바다를 향해 심장을 준 누군가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우도의 서정적인 배경과 최수영의 눈물연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이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최수영은 "'만나는 사람도 있었을 거고, 하고 싶은 것도 있었을 텐데'란 대사가 많은 걸 말해줬다.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장면이다"며 "대본만 봤을 때와는 달리, 막상 바다를 눈앞에 두니 미안함 마음이 커졌다. 그렇게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제작사 드림이앤앰 관계자는 "당시 거센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아 감정 잡기가 쉽지는 않았을 거다. 절제된 눈물연기가 포인트였는데, 최수영이 악조건 속에서도 눈물을 조절하며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수영은 봄이처럼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다"고 밝혔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멜로드라마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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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최수영, 작정한 연기 변신..진정성 통할까

 

작정하고 돌아온 최수영(소녀시대 수영)의 연기 변신은 연기 베테랑도 놀라게 할 정도였다. MBC 수목극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은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파트너인 수영에게 많이 놀랐다. 그냥 잘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잘 한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촬영 전까지만 해도 캐스팅에 우려가 없지는 않았던 게 사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감우성은 "(수영이) 극의 흐름에 잘 적응하고,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고.있다. 연기를 보니 더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멜로물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여배우들과도 연기력에 차이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는 극찬도 곁들여졌다. 아이돌 출신인 수영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극찬인 셈.

 

 

최수영은 '내 생애 봄날'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심장을 기증받고 임상영양사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이봄이 역을 맡았다. 기증자의 삶을 대신한다는 마음에 두배, 세배의 열정으로 지독해 보일 정도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공개된 눈물 컷은 이 같은 극찬에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장면이다. 극중 자신의 심장이 우도에서 왔다는 사실만 알고 있는 봄이가 우도를 방문한 에피소드 중 하나로, 정성스레 구절판을 만들어온 봄이가 바다를 향해 심장을 안겨준 누군가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우도의 서정적인 배경과 최수영의 눈물연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이 만들어졌다고.

"'만나는 사람도 있었을 거고, 하고 싶은 것도 있었을 텐데'란 대사가 많은 걸 말해줬다.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장면이다"라고 설명한 최수영. "대본만 봤을 때와는 달리, 막상 바다를 눈앞에 두니 미안함 마음이 커졌다. 그렇게 눈물이 났다"며 연기에 대한 후일담을 전하기도.

제작사 드림이앤앰 관계자는 "당시 거센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아 감정 잡기가 쉽지는 않았을 거다. 절제된 눈물연기가 포인트였는데, 최수영이 악조건 속에서도 눈물을 조절하며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수영은 봄이처럼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포문을 연다.

사진제공=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고홍주 기자 falcon12@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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