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프레스=고경민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 풋풋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정용화-서현 일명 용서부부가 '커플통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오는 5일 방송될 <우결2>에서는 지난주 '투투데이'를 기념해 ‘커플 헌혈’에 도전했던 용서부부가 이번엔 '커플 통장'을 만들며 본격적인 결혼생활 준비에 들어간다. 그러나 은행을 가본 적이 별로없는 이 어린 커플에게 은행은 매우 낯설게 느껴지고 결국 패닉 상태에 빠지고 만다.


가까스로 '커플 통장'을 개설 하던 도중, 두 사람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바로 정용화의 본인도 모르는 자신의 명의로 된 의문의(?) 통장이 발견된 것. 게다가 최근까지 상당한 거래 내역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두 사람의 의문은 더욱 커졌다고 한다.


한편, 예비부부 딱지를 떼고 정식 부부가 되는 마지막 일정으로 무박 2일 정동진 기차여행을 떠난 용서부부는 기차 안에서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정용화는 아내 서현이 한 라디오에서 했던 발언에 상처를 받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한다.


정용화는 과연 무엇 때문에 서현에게 서운함을 느꼈는지, 앞서 '의문의 통장'의 정체는 무엇인지 정식부부를 앞둔 이들의 에피소드는 오는 5일 오후 5시 15분에 <우결2>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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