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정현 기자]

서현의 이상형은 배우 조니뎁. 모 라디오에서 서현은 조니뎁과 정용화 중 선택하라는 질문을 받았다. 서현은 대답할 수 없었다. 이에 정용화는 기분이 상한 듯.


6월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소녀시대 서현과 씨엔블루 정용화가 오랜만에 만났다. "잘 있었냐"는 서현의 물음에 정용화는 대뜸 "삐쳐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현이 라디오에서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것이 맘 상했던 듯.



정용화는 "내심 승리를 기대했는데"라며 "그래. 조니뎁에 비해 나는 한참 모자란다"며 자책했다. 이에 서현은 "그렇게 대답을 못하고 나서 마음이 불안했다. 그래도 조니뎁은 오랜 시간 동안 이상형이었다. 한 순간에 배신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정용화와 서현은 당시 상황을 재연해 시청자에 웃음을 선사했다. 정용화는 "저는 제시카 알바가 좋아요"라고 말했다. 서현은 "제시카 알바와 서현 중에 누가 좋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당연히 서현이 좋다"고 말해 서현을 머쓱케 했다.

박정현 pch46@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60517593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