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보다 의미있는 행보는...?"

소녀시대와 2NE1의 맞대결로 가요계가 뜨겁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음원 차트 순위부터 곧 공개될 퍼포먼스 대결까지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대결'은 단순한 치킨게임으로 끝날까. 이들의 대결 속에 숨어있는 또다른 의미를 찾아봤다.

소녀시대와 2NE1이 맞붙었다. 소녀시대는 지난 25일 'Mr.Mr.'와 'Wait a Minute' 등 미니 4집 앨범의 6곡을 공개했다. 2NE1은 이틀 뒤인 27일 '컴백홈'과 '너 아님 안돼' 등 정규 2집 'CRUSH'를 공개하며 맞불을 놨다.

최정상에 선 두 걸그룹이 이틀 차로 음원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가요계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와 YG 엔터테인먼트의 대리전이란 점에서 가요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후 실시간으로 요동치는 가요 차트를 비롯해 콘셉트, 향후 이어질 퍼포먼스 전쟁까지 일거수일투족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가요계 전문가들은 소녀시대와 2NE1이 전혀 성격이 다른 그룹으로 "'맞대결'이란 말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댄스와 발라드 위주의 소녀시대와 힙합 위주의 2NE1은 팬층의 주요 타겟과 음악적 성격 그리고 해외 가치까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결이 '맞대결'보다는 "걸그룹의 수명이 늘어났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입을 모았다.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해 8년 차에도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2NE1 역시 2009년 데뷔해 6년간 늘 정상의 자리에 있었다.

과거 최정상의 자리에 있었던 핑클의 경우 1998년 데뷔해 2002년부터 본격적인 개별활동의 길을 걸었다. S.E.S 역시 1997년 데뷔해 2002년부터 개별 활동을 시작했다. 최전성기에서 해체의 수순을 밟기까지 불과 4~5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7~8년 차에도 여전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녀시대, 2NE1 등의 상황과 비교해 볼때 과정과 결과가 극명하게 갈린다.

'이즘' 필진인 황선업 평론가는 "두 걸그룹은 팬층과 노래 스타일 등이 완전히 다르다"면서 "라이벌로 맞붙는다는 말이 성립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이들의 대결은 걸그룹들의 생명력이 길어졌다는 점과 아이돌 시장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대결구도 보다는 그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04&aid=0000058279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