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이 한국시각으로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일부 연예인들은 직,간접적으로 남아공 월드컵 관련 응원에 참여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김흥국, 이경규, 정준호, 김태원, 김국진,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이윤석, 이휘재, 김민준, 황현희, 이영은, 장윤정, 박현빈, 나르샤, 이특, 정지운 등의 연예인들은 남아공으로 원정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소녀시대, 티아라, 원더걸스가 팬들이 생각하는 월드컵 응원에 열심일 것 같은 걸 그룹으로 선정됐다.


수리인강 세븐에듀(www.sevenedu.net)에 의하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5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한국 월드컵 대표팀을 가장 잘 응원할 것 같은 걸 그룹은?'이라는 조사에서 소녀시대(273명, 46.9%)가 1위, 뒤를 이어 티아라(138명, 23.7%)와 원더걸스(115명, 19.7%)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일타강사 차길영 원장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히트곡 'Oh!'를 통하여 치어걸 콘셉트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때문에 설문자들은 소녀시대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응원에 가장 열심일 것 같은 걸 그룹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타강사 차길영 원장은 이어 "티아라와 원더걸스 역시 폭 넓은 연령층의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 그룹이다. 티아라와 원더걸스에게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한 참여자들은 공통적으로 평소 발랄하고 솔직한 모습의 이들 멤버들이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경기에 앞장서서 응원을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이번 월드컵은 비록 멀리 남아공에서 개최되지만, 온 국민의 열정은 현지 한국 선수단에게 잘 전달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6월 12일(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그리스와의 첫 예선 B조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아르헨티나(6월 17일)와 나이지리아(6월 23일)를 상대로 각각 예선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의 윤곽을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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