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용화, 서현에 포토수첩 선사, 여심 흔들었다


[뉴스엔 박정현 기자]

정용화가 서현과 함께 작성했던 편지를 잃어 버렸다. 정요화가 이를 고백했다. 곧 취조실 분위기가 됐다. 정용화는 이를 예상한 듯 '포토수첩'을 선사했다.

6월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서현(소녀시대)과 정용화(씨앤블루)는 신혼집에 입성했다. 짐을 풀던 중 정용화는 편지를 잃어버렸다고 고백했다.

서현은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잃어버린 걸 다시 만들 수도 없고"라며 포기한 모습을 보였다. 정용화는 기다렸다는 듯 포토수첩을 전했다. 사과의 마음을 담은 것.

내용은 잃어버린 편지를 찾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찍은 것이다. 서현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 있었다. 씨앤블루 멤버들도 한 밤중에 포토수첩 제작에 참여했다.

이를 본 서현은 감동 받은 모습, 패널로 출연한 박미선은 "저런 포토수첩이라면 전 재산을 다 줘도 아쉽지 않다"고 말았다. 정용화의 포토수첩이 여심을 제대로 뒤흔든 듯.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현과 정용화의 신혼집에 소녀시대 태연 효연 티파니가 찾아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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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정용화 '포토수첩'에 폭풍감동 "진심이 전해졌다"

[뉴스엔 백지현 기자]

정용화가 가상부인 서현에게 '폭풍감동'을 안겨줬다.

6월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용서커플이 드디어 정식부부로서 신혼집에 입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혼집에 이사 후, 짐 정리하던 정용화는 서현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고백을 했다. 그는 "우리가 만난 첫날, 내가 썼던 '다짐 편지'를 잃어버렸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정용화는 이어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준비했다"며 포토수첩을 꺼내 서현에게 건네줬다. 그가 직접 만들었다는 포토수첩에는 씨엔블루 멤버들과 찍은 사진과 서현에게 쓴 편지로 꾸며져 있었다.

포토수첩을 보면서 정용화의 미안한 마음을 느낀 서현은 "이렇게 해줘서 너무 감동 받았다"고 정용화에게 전했다. 정용화 역시 "사실 이거 만드느라 잠도 못 잤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런거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봤다", "나도 이런거 처음 받아본다"고 말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서현은 '우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포토수첩에 대해 "사실 되게 감동이었다. 다짐 편지를 잃어버린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그 미안한 마음과 진심이 나에게 모두 전해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이날 용서커플의 신혼집에 소녀시대 멤버 효연, 태연, 티파니가 깜짝 등장해 정용화는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백지현 rubybaik@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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