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2NE1의 대결만 있는 게 아니다.

1월 ‘섹시대란’, 2월 ‘보이그룹 대란’에 이어 3월에는 가요계 신구 세대 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거물급 언니 걸그룹 소녀시대와 2NE1가 동시 컴백해 3월 불꽃 튀기는 경쟁을 예고하는 가운데 이승환, 조성모 등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음원강자들도 3월 컴백해 제 2의 전성기를 꿈꾼다.

소녀시대와 2NE1, 두 거물급 아이돌의 맞불작전이 윈윈효과를 내고 있다. 오는 27일 소녀시대의 오프라인 앨범 발매와 투애니원(2NE1)의 음원 공개로 정면 대결을 앞둔 가운데 24일(월) 소녀시대의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Mr.Mr.)>가 갑작스럽게 공개됐다.

 

 

 

   

 

 

 

 

대형 소속사 대표 아이돌 더비로 눈과 귀가 집중되면서 소녀시대 신곡 ‘미스터 미스터’는 공개된 지 한 시간 만에 각종 차트를 휩쓸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NE1 역시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2NE1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자 소녀시대에 대적하기 위해 앨범은 그간 숱한 히트곡을 만들어낸 YG 자체 프로듀싱 드림팀이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리더 CL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발표곡을 제외하고 모두 신곡으로만 채우며 애정을 쏟았다.

거물급 아이돌에 대적하는 관록의 뮤지션도 3월 포진됐다. 불어 닥친 복고 열풍과 함께 옛 노래들이 새삼 주목받으면서 1900년대를 주름 잡은 가수들의 컴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조용히 롱런하는 음악의 힘으로 반전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승환은 지난 23일 정규 11집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3월 말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2010년 발표한 10집 이후 4년여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평소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뮤지션으로 정평이 난만큼 음악의 완성도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은 봄에 어울리는 미디엄 템포의 사랑 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 보컬’ 소찬휘도 오는 3월 4일 신곡 ‘사랑해서 그런다’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한다. 컨트리와 록이 결합된 로커빌리 콘셉트의 새 앨범으로 전성기 못지않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6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소찬휘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애정을 쏟았다.

임창정과 조성모도 돌아온다. 지난해 ‘나란 놈이란’과 ‘문을 여시오’로 활발히 활동을 펼친 임창정은 쉬지 않고 새 정규 앨범을 준비했다. 3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앨범은 지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모창들과 함께 부른 단체곡도 포함될 예정이다. 역시 <히든싱어2>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발라드 왕자’ 조성모도 3월 말 컴백을 바라보고 앨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힘을 빼고 홈 레코딩에 도전해 15집으로 발표한 이상은을 비롯해 가요계 굵직굵직한 선배들이 3월 대거 컴백하면서 대형 아이돌과의 또 다른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이 나란히 음원차트 순위에 오르는 현상을 볼 수 있을까? 경쟁구도가 아니더라도 신구 세대들의 조화로 한층 풍요로운 3월 가요 시장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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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