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언혁 기자]

2AM과 슈퍼주니어, 씨엔블루, 소녀시대, 카라가 아이돌 밴드를 결성했다.

2AM 진운과 슈퍼주니어 성민, 씨엔블루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소녀시대 태연 서현, 카라 구하라 박규리는 6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 출연해 켈리 클락슨의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를 선보였다.

진운은 드럼을 맡았으며 성민과 정용화는 기타를, 태연은 보컬을 담당하게 됐다. 이정신은 베이스를 맡았으며 서현과 박규리는 키보드, 구하라와 강민혁은 퍼커션을 맡아 완벽한 밴드의 위용을 갖췄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뮤뱅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생각은 없냐"며 "한 자리에 모이기도 힘들텐데 노래까지 잘한다", "이런 밴드 어디 없냐"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 애프터스쿨(가희 주연 정아 베카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은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마칭밴드와 'BANG!'(뱅!) 합동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슈퍼주니어와 2AM, 2PM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를 패러디했으며 카라, 티아라, 에프엑스, 포미닛은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완벽 재현했다. 린과 거미, 화요비는 6.25 60주년을 맞아 '21 Guns'를 열창했다. 소녀시대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Huh!'(하!)의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Magic'(매직)의 시크릿(전효성 송지은 징거 한선화),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의 린, '외톨이야+LOVE(러브)'의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 '죽어도 못 보내'의 2AM(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 'Bye Bye Bye'(바이바이바이)의 화요비, 'Because of you’(비코즈오브유)의 거미,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의 서인영이 출연했다.

'잔소리'의 아이유&2AM 임슬옹, '너 때문에 미쳐'의 티아라(은정 효민 소연 지연 큐리 전보람), '루팡'(Lupin)의 카라(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미인아'의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한경 강인 기범), '누 예삐오'(NU ABO)의 에프엑스(빅토리아 루나 엠버 설리 크리스탈), 'Without U'(위드아웃 유)의 2PM(택연 닉쿤 준수 준호 찬성 우영), 'Oh!'(오!)의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도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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