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상반기 최고 검색어를 기록했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 소리바다가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2010년 상반기 일등 검색어로 꼽히며 최강 걸그룹다운 위용을 떨쳤다.

이와 함께 티아라, 빅뱅, 카라, 2AM, 비스트 총 6개 아이돌그룹이 검색 `톱 10안`에 진입, 그야말로 아이돌 전성시대를 실감케 했다.

최대 검색곡은 슈퍼주니어의 `미인아`로, 발표한지 석달이 지나지 않았지만 상반기 검색곡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AM의 `죽어도 못 보내`가 최다 다운로드 부문과 스트리밍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솔로 가수 1위는 올 상반기 화려하게 컴백한 이효리가 선정됐다. 이효리는 올 상반기 최다 뮤직비디오 재생 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인기 뮤직비디오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솔로 가수는 10~20대뿐 아니라, 30대 이상의 연령대에도 인기를 모은 이승철이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Girls' 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