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서현 정용화 커플, 상견례 임박? 조만간 부산간다


[뉴스엔 박정현 기자]


서현과 정용화 커플이 최근 예비부부에서 정식부부로 전환됐다. 벌써부터 상견례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들 커플이 정용화의 고향인 부산을 조만간 방문할 수도 있다는 것.


7월 24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서현과 정용화는 서로의 부모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우연찮게 언급된 얘기이나 조만간 상견례로 이어질 공산이 커졌다.


23일 '우결'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정용화의 고향 부산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서현은 부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산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용화는 "어머니가 해주신 김치찌개"라고 대답했다.


서현은 자신의 아버지, 즉 정용화의 '장인'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아버지는 재미있는 분이다. 최근엔 '우결'을 보고 집에서 어머니와 우리를 흉내 낸다"고 설명했다. 서현 정용화 커플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듯.


이에 제작 관계자는 "그들 커플이 조만간 정용화의 고향 부산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해 상견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MBC 파업 등의 여파로 방송분량이 미뤄져 촬영이 언제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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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정용화-서현, 1종 운전면허 도전 '의욕 활활'


씨엔블루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이 1종 운전면허에 도전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정용화 서현 부부는 최근 운전면허 기능시험을 연습하기 위해 운전학원으로 향했다.


난생 처음 트럭 운전석에 앉은 두 사람은 학과 시험 때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나던 운전이 현실로 다가오자 들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의욕에 불타 올랐다고.


또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운전 연습에 충실히 임하고 전화 통화로 서로의 연습량을 체크하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후문.


방송은 24일.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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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레벨 다르다'-카라 '분명 뜬다' 日방송 韓아이돌 잇단 극찬 왜?


[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는 레벨이 다르다" "카라는 절대적으로 뜬다"


일본 방송 프로그램이 일본 진출을 앞둔 한국 아이돌들을 극찬해 눈길을 끈다.


일본 지상파 방송사인 NTV(니혼TV) 정보 프로그램인 'SUKKIRI'는 최근 방송에서 8월 일본에 진출하는 한국 아이돌들, 특히 걸그룹에 촛점을 맞추며 소개했다. 기대 이상의 칭찬도 쏟아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 전문가는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를 알리며 소녀시대의 노래와 장점을 설명했다. 또 마지막엔 "레벨이 다르다"며 소녀시대를 치켜세웠다. 소녀시대와 함께 소개된 카라에 대해서도 또 다른 한류 아이돌 전문 패널이 "카라는 (일본에서) 절대적으로 뜬다"며 그 이유로 귀여움과 친근함을 들었다.


일본 방송에서 데뷔를 앞둔 한국 걸그룹을 소개하는 사례가 최근들어 늘고 있는데다 평가도 호의적이라 이들의 일본 진출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이미 일본 가요 관계자들은 한국 아이돌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포미닛에 대해서도 현지 전문가는 뉴스

엔 기자에게 "노래 퀄리티가 높고 팀 수준도 대단하다"며 "이런 점이 일본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더욱이 한때 한국 아이돌에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또는 한국 아이돌을 견제하던 대형 아이돌 매니지먼트사들도 이제는 한국 아이돌에 접촉해오는 등 일본에서의 한국 아이돌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한때 '한국 아이돌 매니지먼트를 봐달라'며 저자세로 나오던 한국 매니지먼트사들은 이제 '우리 쪽과 계약하자'는 일본 측의 잇단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를 정도다.


타워레코드 HMV 등 메이저 음반판매장에서도 'K POP' 부스가 메인스토어에 마련될 정도로 한국 아이돌 음악이 일본 메이저 시장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진출을 앞두거나 최근 진출한 아이돌들에 대한 스포트라이트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포미닛 데뷔 당시 포미닛 부스가 일본 3대 음반 매장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마련됐고 시부야 메인 스트릿에 대형 홍보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


8월 11일 데뷔 앨범 '미스터'를 발표하는 카라 측 역시 다음 주부터 음반 매장과 도쿄 메인 스트릿 전광판에 '미스터' 뮤직비디오를 오픈하고 홍보 차량, 현수막 등을 이용해 대대적인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소녀시대 역시 8월말 계획된 쇼케이스를 1만명 이란 일본 가요계도 '놀랄만한' 규모로 마련한다. 예전 한국 아이돌들이 거리 공연 등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했던 것과 사뭇 다른 '대우'다. 그만큼 K-POP, 특히 한국 아이돌에 대한 일본 연예계의 기대가 커졌음을 의미한다.


한 관계자는 "보아에 이어 동방신기가 대박을 치면서 일본 연예계가 한국 아이돌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 아이돌과 차별화된 뛰어난 실력에 일본 아이돌에 식상해지기 시작한 대중들이 한국 아이돌을 바라보면서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있다"고 전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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