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9명 전원이 단체로 하하네 집을 방문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하하몽쇼'(연출 이지원)의 야심찬 코너, 스타의 일일 엄마가 되어주는 엄마 출장 서비스 <엄마가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 날 하하와 MC 몽은 실제 수영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는 소녀시대의 일일엄마가 되어 그녀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선물했다.

쉴 틈 없는 활동으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기 어려웠던 소녀시대를 위해 일일엄마 하하는 딸들을 하하의 실제 집에 초대했다. 하하는 "소녀시대를 초대했다는 자체가 이 집의 역사적인 날"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엄마가 부탁해'에서는 무대 위에서 항상 하이힐을 신고 안무를 하는 딸들을 위해 일일 엄마 하하와 몽은 실제 발마사지 전문가를 모셔 발 건강을 체크하고 개인별 맞춤 발마사지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엄마 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다는 의미에서 수영 어머니가 손수 적어서 보내주신 특별 레시피를 전달 받아 엄마들끼리 '콩나물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하는 등 소녀시대의 진짜 엄마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엄마한테 일러봐' 코너를 통해서는 그동안 마음속에 감추고 있었던 속내를 하하 엄마, 몽 엄마에게 털어놓으며 귀여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실제 아홉 멤버들의 가족에게 직접 전해 받은 '당부단지' 시간에는 멤버들에게 전하는 가족들의 쪽지를 공개하며 진솔한 토크를 나누기도 했다.

'소녀시대' 편은 엄마의 집에 찾아가서 하루 동안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녹화여서 딸들에게 휴식과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하하 엄마, 몽 엄마의 노력이 빛났다.

한편, 8월 1일 방송에서는 스스로 '막방(?)'이라고 발표하고 미국으로 간 김장훈의 '속 Free 뮤직비디오' <참을 만큼 참았다>가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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