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음원 깜짝 공개 발표
- 2NE1, 오후 2시-4시 연이은 티저 공개

- 소녀시대, 오후 5시 전곡 음원 공개

소녀시대 vs 2NE1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파워’가 맞붙었다.

먼저 ‘깜짝발표’가 나왔다 .24일 정오를 넘겨 걸그룹 소녀시대가 이날 오후 5시 4번째 미니앨범 전곡의 음원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에 차질을 빚어 컴백 일정을 연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던 가운데 소녀시대의 1년 1개월 만 컴백은 그야말로 ‘서프라이즈’였다.

오후 5시를 약 4시간여 앞둔 시각. 반대 극에 놓인 ‘걸파워’도 칼을 빼들었다. 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자정 정규 2집의 음원을 공개하는 2NE1이다. 2NE1은 오후 2시 산다라박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시간 뒤는 공민지였다.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국내 가요계는 물론 전 세계 K팝 시장을 견인해온 소녀시대와 2NE1의 ‘컴백 육탄전’은 경쟁을 넘어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당초 같은 날 시간차 컴백이 예상됐던 두 그룹이 보다 아찔한 경쟁은 피하게 됐지만 소녀시대가 밀고, 2NE1이끌 ‘K팝 걸파워’의 윈윈이 벌써부터 점쳐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소녀시대의 전곡 음원은 공개됨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중국 등 아시아 시장도 실시간으로 움직였다.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를 비롯해 팝댄스, 힙합, 레트로,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가 인상 적인 수록곡 5곡도 소녀시대의 음악성을 한층 깊이있게 한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2NE1의 티저 이미지 하나하나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공민지의 티저 이미지에는 핑크색 그라데이션 헤어와 화려한 프린팅의 의상, 강렬한 눈빛이 담겼다. 산다라 박은 강렬한 블루칼라와 언밸런스 컷에 서태지를 연상케하는 ‘S’문구가 새겨진 검은색 비니를 쓰고 있는 티저로 화제를 모았다. 공민지는 트랙리스트 1번 곡이기도 한 ‘크러시’라는 문구로, 산다라 박은 ‘컴 백 홈’이란 문구로 이미지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소녀시대는 이날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27일 오프라인에서 앨범을 발매한다. 3월 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의 포문을 연다.

2NE1은 음원 공개 후 3월 1,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올 오어 나씽(ALL OR NOTHING)’의 첫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2NE1의 정규 2집 신곡 무대가 처음 공개되며, 이후 9개국 12개도시를 도는 투어에 돌입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8&aid=0002936393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