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팬클럽이 아이돌그룹 가운데 가장 강력한 '화력'을 가진 팬클럽으로 꼽혔다.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가장 화력이 세다고 생각되는 아이돌그룹 팬클럽'이란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 팬클럽 '소원'이 1위에 뽑혔다.

소녀시대 팬클럽은 총 6,527표 가운데 1,888표(28.9%)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팬클럽은 소녀시대 홍보는 물론 문제가 생겼을 때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소녀시대의 인기에 불을 지폈다.

2위는 슈퍼주니어 팬클럽 '엘프'가 랭크됐다. 엘프는 멤버 교체 논란이 일었을 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구입하는 등 차별화된 활동으로 막강 화력을 가진 팬클럽으로 평가받아왔다. 엘프는 1,761표(27%)로 아깝게 소녀시대 팬클럽에 1위를 내줬다.

3위는 1,266표(19.4%)를 얻은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가 이름을 올렸다. 80만명이란 어마어마한 회원 수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카시오페아는 최근 일부 멤버와 소속사의 마찰에도 적극 개입,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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