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日 오리콘 새 역사..보아 이후 10년 6개월 만 쾌거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또 한 번의 역사를 썼다.

지난달 23일 현지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첫 베스트 앨범 'THE BEST'가 발매 이후 12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소녀시대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2주 연속 위클리 차트 1위를 차지,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는 한국 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에 오른 대기록이자 한국 아티스트로는 지난 2004년 1월 발표된 BoA의 일본 정규 3집 앨범 'LOVE & HONESTY' 이후 10년 6개월 만의 쾌거로 그 위상을 확인케 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이번 베스트 앨범 발매 첫 주인 지난 주,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라 2011년 6월 출시한 정규 1집 'GIRLS' GENERATION', 2013년 12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 PEACE'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다 1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오리콘은 오늘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소녀시대 앨범 1위는 이번 작품으로 3번째지만 2주 연속은 처음이다.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BoA가 2004년 1월 26일~2월 2일자에 앨범 'LOVE＆HONESTY'로 달성한 이래 10년 반 만으로 사상 두 번째며, 그룹으로는 최초"라고 상세히 보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5일 서울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SEOUL'에 참석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김동주 기자 (syafei@starnnews.com)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318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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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日오리콘 위클리차트 2주연속 1위..韓그룹 최초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가요 차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5일 오리콘 홈페이지 뉴스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지난달 23일 현지 발매한 일본 첫 베스트앨범 'THE BEST'로 오리콘 위클리차트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발매 이후 12일간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기록도 세웠다. 소녀시대의 'THE BEST' 앨범은 현재까지 총 10만 6000장 팔렸다.

소녀시대 앨범 1위는 이번이 3번째지만 2주 연속 1위는 처음이다. 소녀시대는 앞서 일본 정규 1집 'GIRLS' GENERATION'(2011년 6월)과 일본 정규3집 'LOVE & PEACE'(2013년 12월)를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린 바 있다.

특히 이같은 기록은 한국 그룹으로서는 최초다. 한국 아티스트 중에는 소녀시대의 소속사 선배 솔로 가수 보아 이후 10년 6개월 만이다. 보아는 2004년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LOVE & HONESTY' 앨범으로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80509411933893&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