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연기를 한다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은 바뀐 지 오래다. 최근 연기돌(연기자+아이돌)의 활약이 도드라지면서 이에 대한 편견도 자연스럽게 깨졌다.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자 명단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TV부문에서는 무려 11명, 영화 부문에서는 2명의 연기돌이 노미네이트 돼 이들의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싸이코패스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과 남자인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준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엑스트라에서 단박에 인기스타가 된 탑 배우의 인생곡선의 밑바닥에서부터 제일 높은 꼭대기까지의 일련의 사건들과 연예계 현 상황을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로, 이준은 섬세한 감성 연기부터 선 굵은 연기 표현까지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주연 데뷔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준과 남자신인연기상을 두고 경쟁하는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을 통해 아이돌 출신 배우로는 최초로 ‘1000만 영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미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 여러 드라마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내비친 임시완은 지난해 ‘변호인’으로 배우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그는 고문신까지 훌륭히 소화하며 고난도 감정연기를 펼쳐 극찬을 들었다.

TV부문에서도 연기돌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 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으로 연기자에 데뷔한 비원에이포(B1A4) 바로는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지체장애를 가진 기영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TV부문 남자신인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니지 멤버 도희 역시 TV부문 여자신인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도희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할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밖에도 TV부문 남녀 인기상 후보에는 연기돌이 대거 등장했다. 남자 인기상에는 SBS ‘상속자들’의 강민혁(씨엔블루), SBS ‘쓰리데이즈’ 박유천(JYJ), SBS ‘상속자들’ 박형식(제국의아이들) KBS2 ‘참 좋은 시절’ 옥택연(2PM), KBS2 ‘미래의 선택’ 정용화(씨엔블루), MBC ‘메디컬 탑팀’ 최민호(샤이니)가 노미네이트 됐다.

이어 여자 인기상에는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 다솜(씨스타), MBC ‘구가의 서’ 배수지(미쓰에이), KBS2 ‘총리와 나’ 윤아(소녀시대)가 후보자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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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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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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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