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24)과 f(x) 크리스탈(19)이 동시간대 드라마로 맞붙었다. 그녀들 모두 드라마에서 무대 위와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꾀해 이번 패션 대결이 더욱 흥미롭다. 소녀시대 수영은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을 통해 청순녀로 열연 중이고, f(x) 크리스탈은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이전의 새침했던 캐릭터와 달리 명랑한 캔디걸을 연기 중이다. 한지붕 아래 한 치 양보 없는 그녀들의 드라마 패션을 집중 분석했다.



소녀시대 수영

캐릭터 MBC <내 생에 봄날> 이봄이 27세

심장 이식수술을 받고 제2의 삶을 사는 그녀는 누구보다 씩씩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감우성과는 20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 러브 라인으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제작발표회 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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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라인이 짧은 화이트 터틀넥 티셔츠에 경쾌한 도트무늬 스커트를 매치했다. 슈즈는 스커트와 컬러를 맞춰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1. 청순녀 이봄이, 잘 입은 원피스 하나로 캐릭터 설명 끝! 이봄이 역을 맡은 수영은 이전과 다른 청순함이 느껴진다. 청순녀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아이템은 원피스, 수영은 첫 회 등장 장면에서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나와 캐릭터에 대한 짐작을 가능케 했다. 이후에도 타이트하진 않지만 허리 셔링이 잡힌 실크 원피스를 입는 등 이봄이의 청순녀 원피스 스타일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 패션 내공 폭발한 수영의 오피스룩. 톡톡 튀는 성격의 이봄이. 그녀는 매회 2030 직장녀들이 따라 하고 싶은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티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한 후 실용적인 오피스룩을 보여줬다. 특히 그녀의 오피스룩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은 백!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백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여기에 끈을 길게 늘어뜨린 연출 방법이 더해져 오피스룩을 경쾌하게 만들거나 여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3. 청초한 메이크업, 수영이 변했어요~ 무대 위의 블링블링한 메이크업이 익숙했던 수영. 이번 드라마에서는 청초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수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제니하우스 오윤희 원장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는 역할인 만큼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청순한 메이크업에 신경 쓴다” 고 밝혔다. 얼마 전 드라마에서 그녀가 바른 립스틱 제품은 이미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으니 그녀의 메이크업 변신은 성공적인 듯하다.



f(x) 크리스탈

캐릭터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윤세나 23세


감수성은 순정만화급, 열혈단신 억척 짠순이다. 절정의 인내심을 가진 그녀지만 자존심 짓밟히는 일은 참을 수 없다. 띠동갑 정지훈과의 러브 라인이 연일 화제. 죽은 언니의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그녀의 힘겨운 사랑이 궁금증을 일으킨다.

제작발표회 패션은?

사랑스러운 그녀로의 첫 변신이다. 귀여운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굽이 높은 스트랩 슈즈를 매치했다. 특히 네크라인의 블랙 리본 디테일이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1. 윤세나의 소녀감성룩. 크리스탈 소녀감성룩의 포인트는 스커트와 양말이다. 그녀는 캐주얼한 스커트를 길게 올린 양말과 스니커즈에 매치하는 스타일링을 많이 선보였다. 이 외에도 블루 톤 블라우스와 큐롯 팬츠를 매치해 상큼하면서도 그간의 시크한 이미지와 다른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처럼 그녀의 소녀감성룩이 극중 발랄한 성격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2. 크리스탈이 파스텔 컬러를? 평소 모노톤의 의상만 즐겨 입는다고 밝혔던 크리스탈, 이처럼 다채로운 컬러를 선보이다니 놀라움의 연속이다. 그녀는 극중 작곡을 하는 장면에서 블랙 스키니진에 파스텔 톤의 컬러블록 셔츠를 착용해 따뜻한 느낌의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이 외에도 파스텔 컬러의 셔츠나 니트를 잇달아 선보여 윤세나 캐릭터에 몰입도를 높였다.

3. 최대 변신은 크리스탈 앞머리. 긴 생머리에 내추럴 메이크업을 고수하던 크리스탈. 이번 드라마를 위해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던 앞머리를 싹둑 잘랐다. 앞머리 자르더니 순해 보이는 인상의 그녀, 윤세나와는 잘 어울리지만 시청자들은 이전의 크리스탈 헤어 스타일이 그리웠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일까? 클럽 장면에서 그녀가 메이크오버 했던 장면이 큰 화제였다. 작품이 끝난 후 그녀의 앞머리 행방이 궁금해진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15&aid=0000001217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