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NE1, 씨엔블루 등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그룹들의 신보가 불과 며칠 간격으로 공개됐다. 차트 정상을 노리는 톱 그룹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략은 달랐다. 소녀시대는 의외의 기습을 선택했고 2NE1은 작정한 듯 대대적인 물량공세를 펼쳤다. 가장 먼저 공개된 씨엔블루는 조용히 실속을 챙겼다.

# 게릴라전 벌이는 소녀시대

소녀시대의 행보는 예측하기 어렵다.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데이터가 손실되고 일본 아이튠즈에서 음원이 먼저 노출되는 등 난항을 겪은 이들은 결국 뮤직비디오 없이 기습 컴백했다. 소녀시대의 모습이 담긴 첫 단체 컷 역시 음원 발표 후 공개됐다. 다른 그룹과 비교했을 때 이례적인 움직임이다.

파괴력은 막강했다. 새 미니앨범 공개와 동시에 국내 차트 정상은 물론 글로벌 차트 역시 석권했다.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이번 앨범은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7개 지역 앨범차트에서 1위, 미국, 캐나다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 순위 역시 캐나다, 노르웨이,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1위에 올랐다.

# 대대적 물량공세 2NE1

YG엔터테인먼트는 작정한 듯 보인다. 소속사 대표 걸그룹인 2NE1 컴백에 발맞춰 YG는 대표인 양현석이 직접 나섰고 분야별 21명의 전문가를 섭외해 청음회도 진행했다. 또한 멤버별 티저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및 콘서트를 통한 무대 공개 등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경쟁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정면대결을 선택하는 등 신보에 대한 기대를 확인케 했다.

2NE1의 공격적인 행보에 차트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국내 차트 올킬은 물론 글로벌 시장 장악력도 빨랐다.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핀란드, 필리핀, 브루나이, 베트남 등 총 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과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총 3개국 앨범 종합 차트에서는 2위, 스웨덴에서는 3위, 멕시코와 오스트레일리아 앨범 종합 차트 4위 등 상위권에 올랐다. 소녀시대, 씨엔블루 등은 2NE1 컴백 여파에 순위가 밀렸다.

# 격전 속 실속 챙기는 씨엔블루

씨엔블루의 컴백은 소녀시대와 2NE1과 비교하면 조용하다. 하지만 실속은 챙겼다. 24일 신보 ‘캔트 스탑’(Can’t stop)을 공개한 이들은 당일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후 소녀시대와 2NE1의 컴백이 이어지면서 정상에서 밀렸지만, 선두권을 유지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또 미국 전역에 씨엔블루 다큐리얼리티가 방송되며 K-rock 선두주자임을 확인했다. 오는 2일에는 SBS 단독컴백쇼 ‘캔트 스탑’을 통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앨범 판매 역시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터차트 기준 씨엔블루는 연일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28일) 소녀시대 미니앨범이 발매됐음에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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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