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서 '해외 팝스타' 마케팅


소녀시대가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에 이어 '지(Gee)'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이달 초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번안곡인 첫 싱글 '지니(Genie)'를 발표한 소녀시대는 두번째 싱글 '지'를 내달 20일 발표한다. 일본 작곡가의 신곡이 아닌, 국내 히트곡으로 잇따라 일본 시장을 공략하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 먼저 진출했던 보아와 동방신기 등이 일본 작곡가의 노래를 불러 '현지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소녀시대는 해외 팝스타와 같은 홍보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 일본의 노래를 새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일본팬들이 좋아했던 한국 노래를 일본어로 불러 주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남소영 이사는 "소녀시대 콘텐트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아시아 최고 그룹'으로 마케팅을 하기로 결정했다. 예전에는 현지화가 관건이었지만 이제는 한국 가수들의 우수한 콘텐트를 일본에서 보여준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그만큼 국내 가수들의 아시아 시장 내 입지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의 첫 싱글 '지니'는 일본 오리콘 싱글 주간 차트 4위를 기록, 해외 여성 그룹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506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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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예쁘나…걸그룹 미모 담당? ⑧소녀시대-윤아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지연이 "티아라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외모순위 몇 위"냐는 질문에 거침없이 자신이 1위라고 답해 화제다.

걸 그룹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미모 담당' 멤버들. 노래 잘하고 춤도 잘 추며 예쁘기까지 한 '미모 담당' 귀요미 멤버들이 그룹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멤버들은 개인의 인기 뿐 아니라 그룹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인물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있다. 귀여우면서 마른 체격에서 나오는 여린 이미지를 갖고 있는 그녀는 각종 쇼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카라가 지금의 위치에까지 설 수 있도록 많은 영향을 끼쳤다.

'소녀시대' 윤아도 미모를 책임지는 멤버로 꼽힌다. 그녀는 달콤한 미소와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그룹 내 가장 인기 있는 멤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개성파 걸 그룹 '2NE1'에서는 산다라박이 이 같은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성인돌'로도 꼽히는 그녀는 나이답지 않은 동안을 자랑하며 그룹을 알리는데 공헌을 했다.

이외에도 브라운 아이드 걸스, 포미닛, 시크릿 등 대부분의 걸 그룹들이 이 같은 멤버를 한 명씩 보유해, 이들의 인기가 성장함에 따라 그룹의 인기도 올라가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미모 담당 멤버들의 꾸준한 활약이 기대된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10092708413954826&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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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용화 서현, 첫 해외 커플여행 '기러기부부 생활 청산'

[뉴스엔 배선영 기자]

'우결'의 용서커플도 해외 커플여행(?)을 떠났다.

지난 9월 16일 태국으로 간 닉쿤 빅토리아 커플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한 아담커플 조권 가인에 이어 정용화 서현 역시도 해외에서 알콩달콩한 추억을 만들었다.

'우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최근 일본에서 한달 만에 상봉을 했다.

9월 한달동안 일본에서 정식 음반을 발매하고 해외활동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 소녀시대 서현과 씨엔블루 정용화는 각각 가수로서의 활동 때문에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야했다고. 한달동안이나 만날 시간이 없었던 이들을 위해 '우결' 제작진이 일본으로 향했다.


'우결' 관계자는 "기러기 부부처럼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 모두 부모님과 간 여행 외에는 따로 해외여행을 나온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한편 해당 녹화분은 11월 말이나 12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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