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첫 싱글 ‘지니’가 일본 레코드 협회에 이어 오리콘 차트 기준으로도 음반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최근 발표된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의 위클리 싱글 차트에 따르면 지난 9월 8일 정식 발매된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싱글 '지니'는 25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8주차에 4,435장을 판매하며 총 누적 판매량 10만 1252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오리콘 차트 기준으로 음반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데뷔 1달 만에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인정한 골든 디스크에 선정 됐다. 골드는 음반 10만장 이상 판매 시 수여되는 일종의 훈장이다.

소녀시대가 일본 레코드 협회에 이어 오리콘 차트에도 인정을 받게 되며 일본 내 그들의 높은 인기도와 위상을 새삼 느끼게 했다.

소녀시대가 기록한 싱글 판매량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 그룹 가운데 최고 수치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0월20일 발매된 일본 두 번째 싱글 ‘지’도 2주차 누적 판매량 8만 9561장을 기록하고 있어 ‘지니’에 이어 10만장 돌파는 무난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11021712180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