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음악채널 M넷의 연말 가요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그룹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도 후보에 올랐다.

M넷이 28일 발표한 MAMA 후보자 명단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여자그룹상 후보에 들어있다. 그룹 ‘슈퍼주니어’는 남자그룹상, 보아는 여자가수 부문 후보다.

SM 소속 가수들은 M넷 프로그램에 일체 출연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SM 가수들을 후보에 올린 것은 M넷의 화해 제스처로 해석된다.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출발한 MAMA는 2008년 한·중·일 동시 생중계를 비롯해 2009년 아시아 10개국(일본·중국·태국·대만·홍콩·필리핀·마카오·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 생중계 등 글로벌 시상식으로 변화를 꾀해왔다.

그러나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보아 등이 소속된 SM이 지난해 참여하지 않아 ‘반쪽자리 시상식’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박광원 M넷 대표는 “공연까지 30일이 남아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시상식은 엠넷의 시상식이 아니라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라는 점에 무게를 실었다.

MAMA는 11월28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다. 총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상식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에 생중계된다. /뉴시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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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과 Mnet...화해분위기??

 

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 후보에 있네요...

MAMA 링크 : http://mama.mnet.com/2010/ko/AwardVote/AwardVote.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