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녹화에 참여해 최고 효녀(?) 자웅을 겨뤘다.


소녀시대는 8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놀러와'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는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한 티파니를 제외한 8명의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엠블랙의 미르, 이준, 비스트의 요섭, 기광,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아이돌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 아쉬움 등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이돌 가수들이 어린 나이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데뷔하는 하는 만큼 부모님의 지원이나 애정 없이는 활동이 힘들다. 그만큼 각자 부모님과 다양한 에피소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날 녹화에서 이같은 이야기들이 허심탄회하게 펼쳐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누가 최고 효녀, 효자인지 배틀을 펼칠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가 출연한 '놀러와'는 내년 1월 3일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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