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아(소녀시대)의 발칙한 파파라치 변신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KBS2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 이소연 연출) 측은 윤아의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이 담긴 파파라치 변신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윤아의 파파라치 변신 스틸은 그녀의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낮에는 보이시한 차림으로 열혈기자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밤에는 파파라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몰래 사진`을 찍은 뒤 마치 `미션 클리어`를 외치는 듯 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극 중 빈틈 많은 스캔들 뉴스의 열혈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는 낮이건 밤이건 먹잇감(?)을 발견할 때에는 눈을 반짝거리며 매서운 눈빛을 발사한다. 하지만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혈기자 정신을 발휘해 결국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구멍기자`에 등극할 예정이라고.

특히, 이런 좌충우돌 에피소드 속에서 총리 이범수(권율 역)과 마주치게 되면서 코믹 반전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도 윤아의 팔색조 변신에 감독 역시 흐뭇한 미소를 드러내며 NG 한 번 없이 OK사인을 내리는가 하면, 스태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와 관련해 윤아는 "`총리와 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연기자로서 굉장한 공부가 될 것 같다"면서 "이번 드라마로 한 걸음씩 발돋움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임해 신뢰를 주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아 파파라치 숨어도 귀엽고, 모자 써도 귀엽고, 변장술도 귀엽다! 완전 발칙한 파파라치! 발칙라치네요!" "윤아 파파라치로 완벽하게 변신~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완전 궁금하다~" "윤아 파파라치 구멍기자 모습이 내 눈에 살짝~ 보이는데 낮과 밤이 다른 `매의 눈`도 아름답구나~" "윤아 파파라치 뭘 입어도 잘 어울리네요~ 사고뭉치 파파라치 윤아 기대할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리와 나`는 빈틈 없는 총리와 빈틈 많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을 예정이다. KBS2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첫 방송.(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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