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작단; 시라노’ 수영, 이종혁 향한 애절한 눈물 흘려

 

 

수영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이종혁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9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14화에서는 수영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병훈(이종혁)을 구하기 위해 책상 서랍을 뒤지던 민영(수영)은 승표(이천희)의 명함과 자신의 신상이 담긴 파일을 발견하고 의문에 휩싸였다. 전날 자신과 승표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이 모두 연애 조작 작전이었음을 알아챈 것.

 

하지만 민영은 이 사실을 끝까지 부인하고 싶었다. 자신이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병훈에게 진실을 요구하지만 병훈은 싸늘하게 오해가 아니라고 말했다.

 

민영은 승표의 의뢰를 받은 것이냐며 따져 물었고 병훈은 승표의 의뢰라고 해서 못 받을 이유가 없다며 민영의 마음을 밀어냈다. 민영은 마음이 아닌 머리에서 나오는 연애조작 따위에 신물이 난다며 극장을 떠났다.

 

민영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병훈에 대한 서운함으로 눈물을 흘리며 거리를 헤맨다. 병훈도 모질게 말한 스스로를 자책하며 민영에게 계속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는다.

 

그때, 거리를 헤매던 민영의 앞으로 의문의 차 한 대가 섰고 병훈에게는 민영을 찾고 있냐는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다. 알 수 없는 메시지를 누르자 팔, 다리가 묶인 채 누워있는 민영의 사진이 나타났다.

 

한편, 병훈에게 민영의 납치를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서 연애조작단원들은 혼란에 빠졌고 한 치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들이 펼쳐졌다. 결말을 2부 남긴 상황에서 드라마의 핵심인 ‘연애조작’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에 한층 다가 설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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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시라노’ 이종혁, 이천희를 위한 연애조작 ‘내 생애 최고의 로맨스’ 시작!

 

 

이종혁이 이천희와 최수영을 맺어주기 위한 연애조작을 시작했다.

 

9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14화에서는 승표(이천희)와 민영(최수영)을 맺어주기 위해 연애 조작을 시작한 이종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병훈은 자신을 좋아하는 민영의 마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영을 타깃으로 한 승표의 연애조작을 승낙했다. 작전명 ‘내 생애 최고의 로맨스’.

 

민영은 승표의 부탁으로 함께 도시락을 배달하기 위해 야구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의 대학 시절을 암울하게 만들었던 전 남자친구 태섭을 만났다.

 

태섭은 민영에게 아르바이트 중이냐며 비아냥거리고 승표에게 민영이 자신의 스토커였다고 말했다. 민영은 당황해 아무 말도 못하고 차에 탔다.

 

당황한 민영을 보고 속이 상한 승표는 차를 탄 채로 태섭의 차를 향해 돌진하고 일부러 사고를 냈다. 승표는 이것이 자신이 태섭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고 하며 민영에게 태섭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말했다. 민영은 태섭에게 그동안 가슴 깊숙이 묻어뒀던 얘기들을 쏟아냈다.

 

과거 헤어지자는 사람에게 매달렸던 건 민영이 아닌 태섭. 사귀면서 민영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기 위해 일방적으로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녔던 것이다. 이를 폭로한 민영은 속이 다 시원하다며 승표에게 감사해 했다.

 

그러나, 이 또한 병훈의 연애조작 작전 중 하나였다. 병훈은 주차장 한 편에 몰래 숨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한편, 첫 번째 작전에 성공했지만 한편으로 씁쓸해하는 병훈의 모습이 그려지며 최종적으로 과연 이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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