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네이버-벅스 등 연말 결산 차트 1위 석권

 

 

OSEN=이혜린 기자]소녀시대가 2010년 각 온라인 사이트에서 결산하는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네이버가 집계한 지난 한해 검색 순위 가수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벅스에서 진행한 ‘2010 벅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등 3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네이버는 15일 “소녀시대는 검색 횟수 기준 전체 가수, 여성 그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 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가수임이 드러났다”면서 “네이버뮤직 MP3 다운로드’ 부분 10위 안에 ‘훗’, ‘Run Devil Run’, ‘Oh!’ 등 세 곡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벅스는 이날 ‘벅스 뮤직 어워드’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소녀시대의 ‘Oh’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멜론에서 시상하는 멜론 뮤직어워드는 15일 오후 개최돼, 소녀시대가 또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소녀시대는 올 한해 KBS ‘뮤직뱅크’에서도 총 13번 1위를 차지하면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골든디스크 대상’에서는 음원 대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도 두 번째 싱글 ‘지’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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