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고경민 기자]


소녀시대의 '오!(Oh!)'가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서 올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 인기곡으로 선정됐다.


몽키3는 올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횟수(90%)와 몽키3 이용자 투표(10%)를 합산해 '2010 몽키3 베스트송30'을 선정한 결과, 소녀시대 '오'가 최고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오!' 외에도 '런 데빌 런(Run Devil Run)','훗(Hoot)'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달아 1위에 오르며 올해 최고 인기 가수임을 입증했다.

소녀시대에 이어서는 가인&조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씨엔블루 '외톨이야', 2AM '죽어도 못 보내',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카라 '루팡', 비 '널 붙잡을 노래', 애프터스쿨 '뱅(Bang)', f(x) 'NU 예삐오',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 아이유&임슬옹 '잔소리', 슈퍼주니어 '미인아', 미쓰에이 'Bad Girl Good Girl'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올해 주간차트 최장 1위'에는 미스에이의 '베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에게 돌아갔다. 미스에이의 데뷔으로 발매 후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 해 가장 두드러진 신인 파워를 보여줬다.아이유와 임슬옹의 '잔소리'는 '최고 듀엣곡' 부문 위를 차지했다.

'아티스트 최다 1위'는 2AM이 차지했다. 상반기 '죽어도 못 보내'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쓴데 이어 조권과 가인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임슬옹과 아이유의 듀엣곡 '잔소리', 이창민과 이현의 프로젝트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 등 2AM 멤버들이 참여한 음원들이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만들었다.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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