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2연패 '걸그룹 최초'


[TV리포트 정병근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2연패를 달성했다. 걸그룹 최초 2회 대상 수상이다.


소녀시대는 20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인기상 한류특별상 본상을 수상한 소녀시대는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다관왕의 영예까지 안았다.


소녀시대는 지난해도 대상을 수상,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서울가요대상' 2연패는 서태지와 아이들, HOT, 조성모에 이어 소녀시대가 4번째다. 이밖에 김건모가 2회 수상(1994, 2001)했던 바 있다. 특히 걸그룹으로는 소녀시대가 첫 2회 수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녀시대는 "9명의 노력과 스태프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직업이고 일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건데 상도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영광이다. 더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 되겠다. 2011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울먹였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는 인기상을 받은 뒤에는 "이 상을 안겨주기 위해 한 표 한 표 투표해준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5번 척추가 6번 척추가 될 때까지 열심히 춤을 추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본상은 샤이니, FT아일랜드, 아이유, 손담비, 소녀시대, 미쓰에이, 포미닛, 2AM, 비스트, 시크릿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대국남아 씨엔블루 씨스타가 수상했고 디지털음원상은 아이유, 최고앨범상은 싸이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공연문화상은 바비킴, 인기상은 소녀시대와 샤이니, 한류스타상은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디지털음원상은 아이유, 힙합상은 슈프림팀, 트로트상은 장윤정, R&B발라드상은 2AM이 차지했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음반을 대상으로 모바일ㆍARS투표(20%), 스포츠서울 인기도(10%), 디지털음원 및 음반판매량(40%), 심사위원단 심사(30%) 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병근 기자 oodless@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8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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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2연패 등 4관왕··'천하무적'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녀시대는 20일 오후7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대상 외에도 본상, 한류특별상, 하이원 인기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이날 “이렇게 새해 초부터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에 일본에 정식 데뷔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난해 '서울가요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골든디스크상에서 대상을 비롯한 3관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연말 결산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소녀시대는 2010 벅스 뮤직 어워드에서도 3관왕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가요 시상식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010년을 빛낸 최고의 가수로 우뚝 섰다.

여기에 소녀시대는 일본의 대표 음악시상식인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우수신인상을 수상하며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대국남아, 씨스타, 씨엔블루는 생애 단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또 샤이니(하이원 인기상, 본상)와 2AM(R&B발라드상, 본상), 아이유(디지털음원상, 본상)는 각 각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첫 출연한 '서울가요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아이유는 "처음 나오게 됐는데 이렇게 좋은상을 2번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앞으로 좋은 노래로 사랑받을 수 있는 가수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본상에는 앞서 언급한 아이유와 2AM, 샤이니를 포함해 미쓰에이, 손담비, 시크릿, 포미닛, FT아일랜드 비스트 등 9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트로트 퀸 장윤정은 이날 시상식서 트로트부문상을 수상했다. 장윤정은 "매번 트로트상을 수상할때 마다 미안하고 송구스럽게 느껴졌다"며 "올해에는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활약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최고앨범상에는 싸이, 힙합부문상에는 슈프림팀이 수상이 영광을 안았다.

이날 공연문화상을 수상한 바비킴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여기에 김장훈은 수상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음에도 불구, 후배들을 위해 깜짝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장훈은 이날 싸이와 함께 열광적인 축하무대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장훈은 공연말미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깜짝 포옹을 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소속사와 전속계약해지를 놓고 분쟁중인 카라와 최근 발목 수술을 한 샤이니 종현 그리고 드라마 촬영 중인 미쓰에이 수지는 이날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소녀시대
▲본상 미쓰에이, 손담비, 시크릿, 샤이니, 아이유, 포미닛, FT아일랜드, 2AM, 비스트, 소녀시대
▲신인상 대국남아, 씨스타, 씨엔블루
▲하이원 인기상 소녀시대, 샤이니
▲트로트부문상 장윤정
▲공연문화상 바비킴
▲힙합부문상 슈프림팀
▲R&B발라드상 2AM
▲디지털음원상 아이유
▲최고앨범상 싸이
▲한류특별상 소녀시대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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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대상' 등 4관왕 영예..2연패


[OSEN=최나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소녀시대는 20일 오후 7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탁재훈, 신동엽, 소녀시대 유리의 공동 MC로 열린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상 시상자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길라임 역 배우 하지원이 등장해 열기를 더했다.


지난 해 '오!', '런 데빌 런', '훗' 등으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 떠오른 소녀시대는 지난 해 열린 제 19회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소녀시대는 이날 대상 뿐 아니라 본상, 한류특별상과 인기상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이로써 2011년 첫 시상식의 대상을 장식하며 기분 좋은 새해 시작을 알렸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2월 9일 열린 제 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최고 앨범상은 지난 해 10월 4년만에 컴백해 아이돌 위주의 가요계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킨 싸이가 수상했다.


본상은 소녀시대 외에도 시크릿, 샤이니, 미쓰에이, 손담비, 아이유, 2AM, 포미닛, FT아일랜드, 비스트 등 총 10가수(팀)이 수상자 명단을 장식했다.


신인상은 대국남아, 씨스타, 씨엔블루가 차지했으며, R&B발라드상에는 2AM이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는 디지털음원상을 가져갔다.


이날 시상식에는 2010년 가요계를 이끌어온 주역들이 대상 및 본상, 신인상과 R&B, 힙합, 트로트 등 장르별 수상 여부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편 제 20회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해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음반을 대상으로 모바일ㆍARS투표(20%), 스포츠서울 인기도(10%), 디지털음원 및 음반판매량(40%), 심사위원단 심사(30%)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다음은 제 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 소녀시대
▲최고앨범상 : 싸이
▲본상 : 시크릿 샤이니 미쓰에이 손담비 아이유 2AM 포미닛 FT아일랜드 비스트 소녀시대
▲R&B발라드상 : 2AM
▲트로트상  : 장윤정
▲힙합상 : 슈프림팀
▲공연문화상 : 바비킴
▲한류특별상 : 소녀시대
▲인기상 : 소녀시대, 샤이니
▲디지털음원상 : 아이유
▲신인상 : 대국남아 씨스타 씨엔블루

nyc@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12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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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년 연속 '서울가요대상' 대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서울가요대상'의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걸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녀시대는 2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비롯해 '본상', '한류특별상', '하이원 인기상'을 수상, 총 4관왕을 달성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해 '오!(Oh!)!',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훗(Hoot)'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히트시키며 걸그룹 돌풍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신한류 열풍의 중심에 섰다.

 

'대상'을 수상한 소녀시대는 부모님, 소속사 관계자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여러분들이 항상 좋은 상 주셔서 행복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탁재훈, 소녀시대 유리의 진행으로 약 3시간 반동안 진행됐다. 4관왕을 달성한 소녀시대 외에 샤이니는 '본상'과 '하이원 인기상'을, 아이유는 '본상', '디지털음원상'을 수상해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수상한 가수들이 모두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최고앨범상’을 수상한 싸이는 2부 오프닝 무대를 절친한 선배 김장훈과 함께 꾸며 관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콘서트 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배 모형의 특수장치를 무대에 올려 화려한 스케일의 공연을 펼쳤다.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팀) 명단>

 

▲대상=소녀시대 ▲본상=시크릿, 샤이니, 미쓰에이, 손담비, 아이유, 2AM, 포미닛, FT아일랜드, 비스트, 소녀시대 ▲신인상=대국남아, 씨스타, 씨엔블루 ▲R&B 발라드상=2AM ▲트로트상=장윤정 ▲힙합상=슈프림팀 ▲한류특별상=소녀시대 ▲최고앨범상=싸이 ▲공연문화상=바비킴 ▲하이원 인기상=샤이니, 소녀시대 ▲디지털 음원상=아이유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1202156331135&ex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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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년 연속 서울가요대상 '서태지 이후 최초'

소녀시대가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처음으로 서울가요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두 번째 가수가 됐다.

소녀시대는 2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녀시대의 2년 연속 단독 대상 수상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2년, 1993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1997년과 1998년 HOT가, 1999년과 2000년 조성모가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지만 1998년에는 잭스키스가 공동수상했으며 1999년에는 핑클이 공동수상했다.

소녀시대는 2010년 '오!(Oh!)'를 비롯해 '런 데빌 런' '훗'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지난해 행사에 불참한 MAMA를 제외한 거의 모든 가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199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울가요대상은 대상을 비롯해 본상 10팀, 디지털 음원상, 최고 앨범상 등의 부문에서 시상한다. 음원과 음반 40%, 모바일 20% 주최측 인기도 조사 10%, 심사위원 3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