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민정 기자] MBC '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소녀시대의 힘내라 힘'(이하 힘힘)이 힘든 생활을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이혜숙 씨를 위한 응원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힘힘'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김용만, 신정환, 붐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편에 이어 환경미화원 일을 하고 있는 이혜숙 씨를 찾아 깜짝 응원을 준비했다. 첫 번째 미션으로 주인공을 한우집으로 유도하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며 메뉴판을 고르게 해 공짜로 한우를 제공해 주인공을 즐겁게 했다.
이 날 미션에 함께한 개그우먼
김신영은 식당 주인으로 변신, 주인공에게 모든 음식을 공짜로 대접했고, 소녀시대의 태연과
수영, 티파니는 식당 종업원으로 변신해 노래를 불러주며 주인공을 기쁘게 했다.
두 번째로 붐과
서현,
유리, 써니, 효연은 길거리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주인공이 평소 갖고 싶어하던 선물을 마련했다. 퀴즈 이벤트에서 운동화와 족욕기 등을 선물 받은 주인공은 뜻밖의 행운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주인공 이혜숙 씨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을 위한 이벤트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태어나서 이런 행운은 처음이었다"며 고인이 된 남편에게 "너무 고생만 하다가 간 것 같아서 미안하다. 정말 맛있는 것 한번 못 먹고 보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영상 메시지를 남겨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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