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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핸들춤이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 춤을 보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소녀시대의 핸들춤이 일본 아사히 TV 음악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서 공개됐다. 이날 소녀시대는 택시 운전수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의상을 입고 화려한 핸들춤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핸들춤과 함께 '미스터 택시'가 오리콘 차트 4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녀시대 춤을 보면 두뇌발달에 좋다는 일본 뇌과학 교수의 이색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월 초 뇌과학자 사와구치 교수는 일본 후지 TV의 한 방송에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안무가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고 이 내용은 4월 14일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공개됐다.

사와구치 교수는 "소녀시대는 긴 팔과 다리로 좌우대칭이 완벽하다"며 "보는 것만으로도 뇌가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사와구치 교수는 소녀시대 춤 가운데 '소원을 말해봐'를 최고로 꼽았다. 물론 사와구치 교수가 이러한 주장을 제기한 것이 소녀시대 신곡 택시의 '핸들춤'이 나오기 전의 주장이기는 하다. 하지만 '핸들춤' 역시 사와구치 교수가 설명한 '소원을 말해봐' 안무에 못지 않은 대칭성을 갖는다.

한편 노충구 두뇌발달 연구소 원장은 “손발에 자극을 많이 주면 두뇌가 발달한다는 말이 있다”며 “그런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두뇌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건 근거가 있다고 본다”고 사와구치 도시유키 교수의 주장을 뒷받침 했다.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