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간 소녀시대 수영 티파니 포착, 파리지엔느 패션은 이런거야

[뉴스엔 최신애 기자]

프랑스 파리에 간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티파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6월 8일 새벽(한국시간) SM타운 페이스북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수영은 영어로 "나는 수영이예요. 마침내 우리는 파리에 왔어요! 길에서 찍는 처음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혼자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수영은 프랑스의 거리와 잘 어울리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복고풍 백과 머플러,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자유로우면서도 멋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수영은 "티파니~ 같이 사진찍자! 개선문 앞에서 사랑스러운 포즈"라며 티파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영과 티파니는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그중 티파니의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도 눈에 띈다. 티파니는 헐렁한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매치했고, 빅 사이즈의 새빨간 백을 크로스로 무심히 걸쳐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소녀시대는 지난 7일 오전(한국시간) SM타운 라이브 파리 콘서트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수영이 게재한 사진은 출국 후 파리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며 촬영한 것이다.

한편 소녀시대의 SM타운 라이브 파리 콘서트는 6월 10일, 11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의 Le Zenith de Paris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한국 최초로 유럽에서 선보이는 단일 브랜드 공연이다.

소녀시대는 이후 일본으로 출국해 7월까지 일본 6개 도시 14회 공연에 총 14만명의 팬이 동원되는 단독 콘서트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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