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남승원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공연도중 쓰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일본 닛칸스포츠 신문에 따르면 지난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소녀시대 공연 도중 써니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이어 병원에서 돌아온 후 써니는 앙코르 전 무대에 올라 눈물로 사과했다고 전했다.

그날 공연 후 팬들은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됐다. 동영상에서 써니는 무대에 올라 울음을 터뜨렸고 다른 멤버들이 그녀를 위로했다.

잠시 뒤 써니는 “사실은 저만 몸이 안좋은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다들 피곤하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응원이 있어서 잘 하고 있다” 라며 “걱정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울먹거리며 사과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다른 멤버들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소녀시대의 빡빡한 일정을 지적하며 “일본에서 무리하는 것이 아니냐” “다른 멤버들의 건강은 괜찮은 거냐” 등의 우려을 보였다.


사진=TV리포트DB

남승원 인턴기자 qqq774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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