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기타연주로 정용화에 '반말송' 선물 "폭풍감동"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서현이 마지막 데이트에서 '반말송'을 연주하며 정용화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26일 방송된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용화와 서현의 마지막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서현은 정용화에게 선물 받은 기타를 방치한 척 하며 연주를 전혀 못해 남편을 서운하게 했다. 정용화는 "조금만 더 연습하지 그랬냐"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것은 서프라이즈 선물을 위한 서현의 장난이었던 것. 서현은 곧 유창한 실력으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서현은 정용화에게 '반말송'을 불러줬다. 특별히 가삿말을 모두 반말로 개사하는 센스를 발휘해 정용화를 놀라게 했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서현은 "예전에 강화도에서 정용화에게 노래를 해 준 적이 있는데 그때 굉장히 좋아했다"며 "마지막 날이니까 오늘까지 반말을 안 한다면 남편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았다. 나도 후회할 것이고"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정용화는 "마지막 데이트에 기타를 준비해 온 것만 해도 감동이었는데 개사까지 해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둘은 어떤 감정인지 알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가사로 공감했다"며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서현의 정성에 벅찬 감동을 전했다.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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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용화, '반말송' 개사한 서현의 기타연주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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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정용화가 부인 서현의 감동적인 공연에 감동했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용화와 서현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용화와 서현은 마지막 미션을 받게 됐다. 이들에게 부여된 미션은 서로에게 가장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는 것.


두 사람은 '마지막 행복한 하루'를 위해 과거 첫 만남 당시를 추억하며 재연했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연습실 기타 강습까지 당시 기억을 더듬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씨엔블루 멤버들이 용서부부의 마지막을 위해 깜짝 등장, 파티를 열어줬다. 씨엔블루는 서현이 좋아하는 고구마 케이크와 헤어짐을 앞둔 소감, 사진 촬영까지 마치며 아쉬움을 달랬다.


여기에 서현은 남편 정용화를 위해 1년간 갈고 닦은 남다른 기타 연주 실력을 과시했다. 서현은 '반말송'을 직접 개사해 남편 정용화에게 들려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서현은 정용화에게 반말을 하며 친근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서현과 용화는 '마지막 행복한 하루' 미션을 수행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326175924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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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부부' 정용화·서현, 이별 앞두고 첫 만남의 추억속으로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용서부부' 정용화와 서현이 이별을 앞두고 처음 만났던 2010년 2월의 추억속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2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가상 결혼 생활을 한 정용화와 서현은 26일 방송분에서 '이별 이야기 1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처음 대면했던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로비에서 만나 헤어짐의 또 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정용화의 연습실에서 처음 불렀던 영화 '원스(Once)'의 OST '폴링 슬로울리(Fallig Slowly)'를 다시 부르며 그때를 떠올렸다. 이어 정용화에게 단 한번도 반말을 하지 못했던 서현은 정용화의 '반말송'에서 '~요'를 모두 빼고 개사해 부르며 기타를 연주했다.


서현의 진심이 가득 담긴 깜짝 선물에 정용화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감동스러워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용화는 서현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감정에 북받쳐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특히 연애 경험이 전혀 없었던 서현은 1년 동안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구별하게 됐다며 시적으로 비유했다.


서현은 "좋아하는 것은 민들레 홀씨가 가볍게 땅에 내려앉는 부드럽고 기분 좋은 감정이고 사랑하는 것은 홀씨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기까지 홀씨를 소중히 간직해야만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지난해 2월 27일 가상 결혼을 시작한 정용화와 서현은 200일 기념으로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즐겼으며 300일에는 웨딩 촬영하며 추억을 쌓았다.


백솔미 기자 bsm@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3261818551110&ex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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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서현, 정용화에 달달한 기타연주+반말송 선물 '넌 감동이었어'


[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서현이 정용화에게 달콤한 노래를 선물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용서부부 서현과 정용화의 마지막 이야기 첫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두 사람은 행복한 마지막 하루를 보내기 위해 자금을 융통하고자 1년전 부부가 함께 만든 통장을 들고 은행을 찾았다. 은행에서 저금했던 돈을 모두 출금한 두 사람은 늦은 밤 다시 만나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다.


처음 만나 기타를 배우던 녹음실에 도착한 두 사람은 기타연주를 하며 1년 전 추억을 되새겼다. 또 두 사람의 마지막 데이트를 위해 씨엔블루 멤버들도 케이크를 들고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씨엔블루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현과 정용화는 둘만 남았다. 둘만 남은 상황에서 서현은 다시 기타를 들고 정용화에게 깜짝 선물을 줬다. 서현은 기타로 '반말송'을 개사한 노래를 선물해 남편 정용화를 감동시켰다.


노래가 끝난 후 서현은 정용화에게 어색한 반말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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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서현 '반말송' 반말로 개사 열창, 기타연주까지


[뉴스엔 박정현 기자]

서현이 기타연주를 선보였다.

3월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현 정용화는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주어진 미션은 '서로에게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주기'였다.

서현과 정용화는 씨엔블루 연습실에서 첫만남은 재연했다. 서현은 기타치는 법을 잊었다고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기타를 들었고 연주를 시작했다. 그들이 함께 불렀던 '반말송'을 불렀다. 가사를 개사했다. 정용화는 놀란 표정이었다.

게다가 서현의 반말송에는 존대말이 없었다. 반말로 반말송을 불러 준 것이다. 서현은 "오늘까지 반말을 하지 않으면 정용화가 서운해 할 것 같았다"고 했다. 정용화는 "노래를 준비해 온 것 만으로도 감동이었다. 게다가 가사까지 개사를 해왔다"면서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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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서현-정용화 다음주 최종회, 시청자 "슬프고 아름다워"


[뉴스엔 박정현 기자]

 

서현과 정용화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3월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말미 최종회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주어진 미션은 '서로에게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주기'였다.

 

첫만남을 재연했다. 방송국 로비에서 만나 처음 만난 것처럼 연기했다. 서현은 당시에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었다.

 

함께 차를 타고 대화를 나눴다. 정용화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반기문 UN사무총장이다"고 했다. 이는 서현이 첫만남에서 했던 말이다. 서현은 "본조비를 좋아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함께 은행으로 향했다. 공동명의의 통장에서 돈을 찾으려는 것이었다. 돈은 29만원이 남아 있었다. 정용화는 "그동안 모은 돈 흥청망청 쓰려한다"고 말했다. 은행원은 "통장을 해지하겠느냐"고 물었다. 공동명의의 통장은 보통 헤어지는 경우 해지한다고 했다. 정용화와 서현은 이별의 무거움을 느꼈다.

 

서현과 정용화는 씨엔블루 연습실에서 첫만남은 재연했다. 서현은 기타치는 법을 잊었다고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기타를 들었고 연주를 시작했다. 그들이 함께 불렀던 ‘반말송’을 불렀다. 가사를 개사했다. 정용화는 놀란표정이었다.

 

게다가 서현의 반말송에는 존대말이 없었다. 서현은 "오늘까지 반말을 하지 않으면 정용화가 서운해 할 것 같았다"고 했다. 서현은 반말을 계속했다. 그는 "배 안고파?"라고 물었다.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는 듯 "신당동에 가는 건 어떨까?"라고 어색한 반말을 이어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슬프면서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서현이 반말송을 부르는 장면에서 감동받았다. 슬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건 예능이 아니다. 영화를 보는 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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