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최은화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최근 관심사를 "머리숱과 얇아진 쌍꺼풀"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태연은 최근 케이블 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 제작진에게 자필 이력서를 제출했다. 이력서에는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비롯해 인생 굴곡 그래프, 뇌구조 등이 자세히 적혀 있다.

 

태연은 '요즘 나의 관심사 10가지'를 묻는 항목에 '신곡활동' '콘서트' '방정리' '운전면허' '감기' '소녀시대' '머리숱'과 '살이 빠져서 속안으로 들어가버린 쌍꺼풀(얇아진 쌍꺼풀)'이라고 대답했다. 특히 '머리숱'과 '얇아진 쌍꺼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규 3집 '더 보이즈'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 소녀시대 멤버들은 과거보다 한층 성숙해진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태연은 체중 감소로 쌍꺼풀이 얇아졌다며 제작진에게 안타까움을 털어놨고, 머리숱도 적어졌다는 솔직한 답변으로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태연을 비롯해 소녀시대 멤버들의 자필 이력서는 2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싱글즈(왼쪽)>

최은화 기자 choieh@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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